폴란드를 대표하는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내한해 피아니스트 선우예권과 협연합니다.
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는 바르샤바필이 다음 달 14일 선우예권과 함께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고 밝혔습니다.
안제이 보레이코의 지휘로 쇼팽 등 폴란드 작곡자들의 작품과 베토벤의 음악을 들려줄 예정입니다.
바르샤바필은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를 근거로 1901년 창단했으며, 2차 세계대전으로 필하모닉홀이 완파되고 단원 상당수가 희생되는 비극을 겪었지만 1950년 이후 다시 일어섰습니다.
선우예권은 15회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연주자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Grzesiek-Mar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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