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18일 문익환 목사의 별세 30주기를 앞두고 “목사님이 세워주신 이정표 따라 민주주의, 평화번영의 한반도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분단의 철책도 서슬 퍼런 독재의 탄압도 막을 수 없었던 문 목사님의 용기와 담대함에서 답을 찾겠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평화가 흔들리는 퇴행의 시대, 목사님의 가르침은 우리가 가야 할 길을 더욱 명료히 알려주신다”며 “시대마저 넘어선 목사님의 용기와 담대함을 기억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는 18일은 신학자이자 시인, 사회 운동가로서 민주화·통일 운동에 앞장섰던 문 목사가 세상을 떠난 지 30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65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