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궁중문화축전’ 10년 기념 슬로건 공모전 대상작으로 ‘함께한 궁중문화 함께할 국가유산’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궁중문화축전’은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 등 5대 궁궐과 종묘에서 열리며 지난 2015년부터 축전에 참여한 누적 관람객은 약 530만 명입니다.
해마다 봄가을에 열리는 궁중문화축전은 올해는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5일까지,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두 차례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 명맥을 잇는 공예품을 선보이는 ‘공생’(가제), 경복궁 전통 상점 등을 새로 선보일 계획입니다.
특히 봄 축전 기간에 5대 궁을 제한 없이 방문할 수 있는 특별 관람권인 ‘궁패스’는 판매 수량을 1천 매에서 1만 매로 늘릴 예정입니다. 외국인 관광객도 ‘궁패스’를 살 수 있도록 해외 판매도 추진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문화재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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