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물소를 선물로 받은 독후감 대회 대상자들

물소를 선물로 받은 독후감 대회 대상자들

[엄홍길휴먼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석가모니 탄생지인 네팔 룸비니의 순디 지역에 있는 한 학교에서 열린 독후감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학생들이 물소를 선물로 받았다.

엄홍길휴먼재단(이사장 이재후)은 지난 2일(현지시간) 룸비니 순디 휴먼스쿨에서 열린 독후감 대회 시상식에서 대상자 10명에게 물소를 각 1마리씩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천m 고봉 16좌를 등정한 산악인 엄홍길이 2008년 설립한 재단은 네팔 오지에 16개의 휴먼스쿨을 세우고 운영을 돕고 있다. 순디 휴먼스쿨은 재단이 2015년 10번째로 지은 학교다.

재단과 화엄군포교후원회(회장 환성 스님), 대전 연화사(주지 종실 스님)는 2022년부터 이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책 읽는 문화를 심어주고, 학생들의 창의성을 높이고자 독후감 대회를 열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초등 저학년(1∼3학년), 초등 고학년(4∼6학년), 중등 저학년 (7∼8학년), 중등 고학년(9∼10학년), 고등(11∼12학년) 등 5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부문별 대상은 2명씩 총 10명이 선정됐다.

금상(1명)과 은상(2명), 동상(2명) 등을 수상한 25명에게는 상금이 수여됐다.

네팔 룸비니 순디 휴먼스쿨 독후감 대회 시상식

네팔 룸비니 순디 휴먼스쿨 독후감 대회 시상식

[엄홍길휴먼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송고시간2024-02-05 10:10

 

 

물소를 선물로 받은 독후감 대회 대상자들

물소를 선물로 받은 독후감 대회 대상자들

[엄홍길휴먼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석가모니 탄생지인 네팔 룸비니의 순디 지역에 있는 한 학교에서 열린 독후감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학생들이 물소를 선물로 받았다.

엄홍길휴먼재단(이사장 이재후)은 지난 2일(현지시간) 룸비니 순디 휴먼스쿨에서 열린 독후감 대회 시상식에서 대상자 10명에게 물소를 각 1마리씩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천m 고봉 16좌를 등정한 산악인 엄홍길이 2008년 설립한 재단은 네팔 오지에 16개의 휴먼스쿨을 세우고 운영을 돕고 있다. 순디 휴먼스쿨은 재단이 2015년 10번째로 지은 학교다.

재단과 화엄군포교후원회(회장 환성 스님), 대전 연화사(주지 종실 스님)는 2022년부터 이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책 읽는 문화를 심어주고, 학생들의 창의성을 높이고자 독후감 대회를 열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초등 저학년(1∼3학년), 초등 고학년(4∼6학년), 중등 저학년 (7∼8학년), 중등 고학년(9∼10학년), 고등(11∼12학년) 등 5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부문별 대상은 2명씩 총 10명이 선정됐다.

금상(1명)과 은상(2명), 동상(2명) 등을 수상한 25명에게는 상금이 수여됐다.

네팔 룸비니 순디 휴먼스쿨 독후감 대회 시상식

네팔 룸비니 순디 휴먼스쿨 독후감 대회 시상식

[엄홍길휴먼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물소는 대전 연화사가, 상금은 화엄군포교후원회가 후원했다.

네팔에서 주로 기르는 가축인 물소는 전체 농가의 절반이 보유할 정도로 중요한 영양 공급원이자 농가 소득원이다.

시상식에는 엄홍길 재단 상임이사, 드루버 나라연 저우더리 네팔 룸비니 순디 지역 시장, 아룬 쿠마르 띠와리 학교운영위원장, 학생 및 마을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raphael@yna.co.kr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40205050100371?section=international/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87 과일 등 농산물 가격 상승…장바구니 물가 부담 Vyvy 2024.02.04 854
2086 “아태지역 25개국 중 이동통신 속도 가장 빠른 곳은 한국” Vyvy 2024.02.04 30
2085 “기업 66%, 설 상여금 지급…전년보다 경기 악화” Vyvy 2024.02.04 46
2084 윤재옥 “민주, 지방-수도권 격차 늘려…독자적 정책 고안 능력 의문” Vyvy 2024.02.05 717
2083 설연휴 국립묘지 셔틀버스 운영·보훈병원 응급실 24시간 운영 Vyvy 2024.02.05 39
2082 국가보훈부, ‘2025 광복 80주년’ 기념사업 국민제안 공모 Vyvy 2024.02.05 37
2081 법원 “삶은 고사리는 데친 고사리와 달리 면세 대상 아냐” Vyvy 2024.02.05 1148
2080 대통령실 “당에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 공천 누차 당부했어” Vyvy 2024.02.05 30
2079 설 연휴 청와대 문화행사…이야기 콘서트 등 열려 Vyvy 2024.02.05 730
2078 지난달 외환보유액 석달 만에 감소…“달러 강세 영향” Vyvy 2024.02.05 913
2077 [속보] 이재명 “준연동제 취지 살리는 통합형 비례정당 준비” Vyvy 2024.02.05 35
2076 베이조스, 향후 1년내 아마존 주식 5천만주 매각 계획 Vyvy 2024.02.05 28
2075 일본 '탈탄소' 이행채권 첫해 수소 활용 제철기술 등 지원 Vyvy 2024.02.05 51
2074 메시 '노쇼'에 홍콩 팬 분노, 환불 요구…"주최측 책임 물을것" Vyvy 2024.02.05 37
2073 대만, 이번엔 진먼다오·마쭈 접근제한 수역에 中선박 침범 우려 Vyvy 2024.02.05 19
2072 엘살바도르 부켈레, 재선 확정…"85% 득표" 대선 승리 선언 Vyvy 2024.02.05 891
2071 기업 실적 좋아졌다지만…2월 美 주식·채권 강세 보일까? Vyvy 2024.02.05 26
2070 "큰차는 책임도 커야"…파리시민, SUV 주차료 3배 인상 찬성 Vyvy 2024.02.05 405
» 엄홍길, 네팔 룸비니학교 독후감대회 대상자에 물소 10마리 선물 Vyvy 2024.02.05 61
2068 트럼프 음모론 재개…'범죄자 밀어넣기' 밀입국 국가기획설 제기 Vyvy 2024.02.05 3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