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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말실수로 구설에 올라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번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프랑수아 미테랑 전 프랑스 대통령을 혼동했습니다.

현지 시각 5일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유세에서 2020년 대선에서 승리한 뒤 참석했던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자신이 “미국이 돌아왔다”고 선언했다는 점을 회고했습니다.

그는 당시 분위기를 전하면서 “독일의, 아니 프랑스의 미테랑이 나를 보더니 ‘얼마나 오래 돌아와 있을 것이냐’고 말했다”고 소개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프랑스 대통령은 마크롱으로, 미테랑은 1995년까지 프랑스 대통령을 지내고 1996년 세상을 떠난 인물입니다.

백악관은 나중에 바이든 대통령 발언을 문서로 배포하면서 미테랑에 줄을 긋고 해당 인물을 마크롱으로 바로잡았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말실수는 올해 11월 대선을 앞두고 고령에 따른 건강 우려의 하나로 꼽히며 상대 진영에 인지력 감퇴 논란의 소재를 제공했습니다.

그는 1942년에 태어나 올해 만 81세로 미국 역사에서 최고령 현직 대통령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 공화당은 바이든 대통령의 말실수가 나올 때면 인지력에 문제가 있어 대통령직에 부적절하다는 공세를 펴곤 했습니다.

하지만 만 77세인 트럼프 전 대통령도 바이든과 마찬가지로 혼동에 따른 말실수를 저지르는 때가 있습니다.

그는 지난달 19일 뉴햄프셔주 유세에서 공화당 대선경선 후보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와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을 여러 차례 혼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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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84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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