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3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블룸버그 "이르면 오늘…추가 부양책 발표 여부는 미지수" 보도

中 대표 지수 5년 만에 최저…중화권 시총 3년간 9천조원 증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중국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증시 폭락세와 관련해 당국 보고를 받을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증감회)를 비롯한 당국은 이르면 이날 시 주석에게 최근의 증시 상황과 부양책에 대해 보고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한 새로운 조치가 나올지는 미지수다.

다만 보도대로라면 당국에 가해지는 주가 하락을 막으라는 압력이 그만큼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관계 당국은 최근 몇 달 동안 밤낮을 가리지 않고 시장 구체 조치 마련에 매달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 당국 관계자들은 주말에도 출근했고 중국 금융 부문을 총괄 감독하는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NFRA)은 지난 두 달간 최소 12차례 회의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은 공매도를 제한한 데 이어 지난달 말에는 2조3천억위안(약 423조5천억원)을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증시 부양을 위해 다각도로 나섰지만, 큰 소득은 없었다.

중국 대표 주가지수인 CSI 300 지수는 지난 2일 기준 5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2021년 고점 이후 중국 본토와 홍콩 증시에서 증발한 시가총액만 약 7조달러(약 9천283조원)에 달한다.

리창(李强) 총리가 지난달 증시 안정화를 위한 강력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지만 여의치 않자 시 주석이 직접 나선 모양새다.

시 주석은 작년 말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을 예고 없이 취임 후 처음 방문하는 등 국가 재정 및 경제 정책이 점점 깊숙하게 개입하고 있다.

이날도 증감회는 대형 금융기관의 정부 지분을 보유한 국유기업 중앙후이진공사가 더 많은 상장지수펀드(ETF)를 매입하기로 했다고 발표하는 등 일련의 부양안이 최근 잇달아 공개됐다.

일부 기관 투자자의 주식 매도 거래를 제한하는 조치도 이번 주 나왔다.

anfour@yna.co.kr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40206130700009?section=international/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27 비자금 스캔들 역풍…日자민당 추천 후보 시장 선거 패배 Vyvy 2024.02.06 284
1026 美 보복 아랑곳 않는 '저항의 축'…중동 미군기지 또 공격 Vyvy 2024.02.06 28
1025 美캘리포니아 허리케인급 폭풍우 피해 확산…최소 3명 사망(종합) Vyvy 2024.02.06 71
1024 日 작년 실질임금 2.5%↓…'인상' 요청에도 9년만 최대폭 하락 Vyvy 2024.02.06 21
1023 日정부 2.2조원 투자해 美日이 日공장서 최첨단반도체 양산한다(종합) Vyvy 2024.02.06 800
1022 애플 MR 헤드셋 쓰고 테슬라 자율주행?…미 당국 "손 떼지마" Vyvy 2024.02.06 655
1021 '불굴의 미국 상징' 9·11 테러 때 부시 옆에 선 소방관 별세 Vyvy 2024.02.06 898
1020 러 대선, 후보 4명으로 치를듯…푸틴·원내정당 후보만 출마전망 Vyvy 2024.02.06 54
1019 대만 수교국 과테말라도 중국 손잡나…"무역관계 검토" Vyvy 2024.02.06 48
1018 中, 증시 하락 속 '주식 대여' 추가 제한…"부당 매매차익 처벌" Vyvy 2024.02.06 29
» 폭락하는 中 주가에 시진핑 직접 나서나…"당국 보고받는다" Vyvy 2024.02.06 33
1016 옐런 "역사적 경제회복…안정적 금융시스템, 미 경제의 핵심" Vyvy 2024.02.06 428
1015 "북한 병원, 아동질병 치료 위한 의약품·역량 부족" Vyvy 2024.02.06 164
1014 기후변화로 허리케인 더 강해졌다…"'메가 폭풍' 6등급 신설" Vyvy 2024.02.06 1080
1013 러시아 흑해함대 또 굴욕?…"우크라 드론 보트에 군함 침몰" Vyvy 2024.02.06 32
1012 "글로벌 자금, 중국 빠져나와 인도로 '역사적' 이동" Vyvy 2024.02.06 242
1011 시진핑 증시 논의' 부양 기대에 中 선전지수 5%대 상승 Vyvy 2024.02.06 43
1010 미 국무장관, 사우디 빈살만 왕세자와 회담…“중동분쟁 확전 막아야” Vyvy 2024.02.06 32
1009 유럽연합, 우크라 전쟁 2주년 맞아 러시아 추가제재 준비 Vyvy 2024.02.06 55
1008 유엔 “가자 구호시설 잇단 공습…깊은 우려” Vyvy 2024.02.06 44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