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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성장률 1.9% 그쳐…4월 정기 금통위 이전 특별회의 개최 요구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금리 인하 필요성을 주장해온 태국 총리가 중앙은행에 금융통화위원회 특별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인하하라고 촉구했다.

20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전날 밤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태국중앙은행(BOT)이 다음 금융통화위원회 정기 회의인 4월 10일 이전에 긴급히 기준금리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재무장관을 겸직 중인 그는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가 발표한 경제 지표를 근거로 태국 경제가 심각한 위기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태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9%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GDP는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해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다.

세타 총리의 긴급 금통위 개최 요구에 태국 통화인 밧화 가치가 하락하는 등 이날 금융시장도 출렁였다.

일반적으로 기준금리가 인하하면 외국 자본이 유출되고 자국 통화량은 늘어나 화폐 가치는 떨어진다.

세타 총리는 지난해부터 태국 경제가 위기에 처해있다며 기준금리 인하를 요구해왔다.

하지만 중앙은행은 이를 거부했고 통화정책 방향을 놓고 정부와 갈등을 빚어왔다.

중앙은행은 정부의 압박에도 지난 7일 기준금리를 2.5%로 동결했다.

태국중앙은행은 2022년 8월 이후 지난해 9월까지 여덟 차례 금통위 회의에서 연속으로 금리를 올렸다.

이 기간 기준금리는 0.50%에서 2.50%로 2%포인트 상승해 10년 만에 최고 수준이 됐다.

이후 지난해 11월과 지난달 회의에서 두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가 동결됐다.

double@yna.co.kr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40220151200076?section=international/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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