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88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국내선 티켓도 내달까지 대폭 할인…춘제 후 소비위축 여부 주목

에어아시아의 '0위안' 판촉 행사

에어아시아의 '0위안' 판촉 행사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여행 성수기인 춘제(春節·중국의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중국에서 '0위안'짜리 국제항공권이 등장했다고 중국 광저우일보가 21일 보도했다.

각 항공사가 판촉 행사에 나선 가운데 에어아시아는 최근 '0위안 대판촉' 이벤트에 나섰다.

이달 19∼25일 예약하는 전 세계 130여 개 목적지 수백만 개 좌석을 대폭 할인하는 행사다.

중국 광저우에서 출발해 태국 방콕까지 가는 프로모션 항공권 가격이 0위안부터 시작하는데, 세금 및 수수료 등 제반 비용은 포함되지 않은 가격이다.

0위안 항공권은 중국에서 여러 저비용항공사(LCC)들의 마케팅 수단이다.

유료회원 가입 또는 음료·식품 구매, 환불 및 일정 변경 불가 등 까다로운 조건이 붙기 마련이다.

20일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서는 '상하이발 오사카행 항공권 8위안'(약 1천485원)이라는 주제어가 화제가 됐다.

또 오는 26일 상하이에서 제주도로 가는 편도 항공편의 경우 세금 불포함 최저가는 59위안(약 1만1천원)이지만, 해당 항공사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79위안(약 1만4천700원)짜리 머니카드를 추가로 구매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었다.

춘제 이후 중국 국내선 항공권 가격도 대폭 내려가 광저우발 베이징 또는 상하이 왕복 노선의 최저가는 약 20% 할인됐다.

국내선 티켓의 저가 현상은 다음 달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시장 분석가들이 춘제 이후 중국인들의 소비가 다시 위축될 수 있다고 우려해와 귀추가 주목된다.

올해 춘제 연휴 때 중국 내 여행객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19% 늘었고, 중국 국내 여행객의 지출액도 5년 전보다 7.7% 증가했다.

anfour@yna.co.kr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40221143100009?section=international/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27 미국 '가자 즉각휴전' 반대에…중국 "학살에 청신호" 정면 비판 Vyvy 2024.02.21 98
1726 네타냐후 "하마스 제거 등 모든 목표 이룰 때까지 전쟁 지속" Vyvy 2024.02.21 287
1725 지지율 밀리는 바이든, 1월 560억원 모으며 트럼프에 화력자랑(종합) Vyvy 2024.02.21 289
1724 캐나다 1월 소비자물가 작년 대비 2.9% 상승…"물가 목표 진입" Vyvy 2024.02.21 856
1723 미국 '가자 즉각휴전' 반대에…중국 "학살에 청신호" 정면 비판 Vyvy 2024.02.21 28
1722 인니, 투표 관련 순직자 84명으로 늘어…"과거보단 크게 줄어" Vyvy 2024.02.21 1209
1721 中방첩기관, 한국전쟁 지하공작 과시…'美 세균전' 주장도 반복 Vyvy 2024.02.21 569
1720 中 기습 한파·폭설에 사흘째 기상경보…병원·시장 건물 붕괴도(종합) Vyvy 2024.02.21 49
1719 "이스라엘, 시리아 수도 고도보안지역 공습…2명 사망" Vyvy 2024.02.21 1337
1718 바이든, '고령논란'에 "빨리 못 뛰지만 벌어지는 일 다 알아" Vyvy 2024.02.21 320
1717 스리랑카대법, '가혹 논란' 테러법안 제동…"위헌조항 제거해야" Vyvy 2024.02.21 151
» 춘제 끝나자…중국서 '0위안'짜리 국제항공권 등장 Vyvy 2024.02.21 889
1715 中, 대만 겨냥 통일전선 전술 본격화…"민진당 정권 소외 목적" Vyvy 2024.02.21 14
1714 1월 日방문 한국인 '월간 최대' 86만명…"엔저·항공편 증가 덕" Vyvy 2024.02.21 28
1713 캄보디아 훈센, 탁신 가석방에 태국행…"형제 만나러 방문" Vyvy 2024.02.21 67
1712 "'바비 취향' 푸틴, 32세 연하 친정부기관 대표와 연인 관계" Vyvy 2024.02.21 39
1711 시드니서 한인 일가족 피살…경찰, 한국계 태권도 사범 체포(종합) Vyvy 2024.02.21 266
1710 日정부, 후쿠시마 원전 잇단 누출 사고에 "국내외 불안감 안겨" Vyvy 2024.02.21 501
1709 亞하락장 속 中지수는 올라…"퀀트펀드 제재에 공매도 우려↓" Vyvy 2024.02.21 647
1708 美대선 앞 또 러시아 스캔들?…"러, 바이든 겨냥 가짜의혹 흘려" Vyvy 2024.02.21 2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