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43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우크라군 정보기관 간부, 언론 인터뷰…"내달 대선 앞 전공 띄우기"

우크라이나군이 철수한 동부 격전지 아우디이우카

우크라이나군이 철수한 동부 격전지 아우디이우카

[타스=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주의 완전 장악을 위해 러시아군에 약 3주의 시한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미국 시사지 뉴스위크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스위크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 정보총국(GUR)의 바딤 스키비츠키 부국장은 현지 매체 인테르팍스-우크라이나와 인터뷰에서 러시아 정부가 다음 달 대선 전에 루한스크주를 통제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의 향후 6개월 목표에는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에 대한 통제가 포함된다고 말했다. 도네츠크주는 루한스크주 바로 아래에 있는 지역이다.

러시아 대선은 3월 15∼17일 치러지는 데 사실상 대항마가 없는 상황에서 푸틴 대통령이 가볍게 5선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키비츠키 부국장의 인터뷰로 볼 때 푸틴 대통령이 대선을 앞두고 전쟁 성과를 대대적으로 띄우려고 한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실제로 우크라이나군은 최근 우크라이나 전선 곳곳에서 공격 수위를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군은 지난 17일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한복판에 있는 격전지 아우디이우카 장악을 선언했고 푸틴 대통령은 '중요한 승리'라고 치하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러시아군이 최근 몇주간 아우디이우카뿐 아니라 약 970㎞에 달하는 거의 모든 전선에서 우크라이나군에 대한 공격을 압박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는 2022년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현재 우크라이나 영토 약 20%를 점령하고 있다.

러시아의 이런 바람과 관련,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가 올해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와 루한스크주 전체를 장악하기 어려울 것으로 본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키릴로 부다노우 우크라이나군 정보총국장은 지난 15일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열세를 인정하면서도 러시아군 전투력도 저하됐다며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전체를 장악하겠다는 목표를 이루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nojae@yna.co.kr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40222143100009?section=international/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87 아프간서 또 공개처형…수천명 앞에서 살인범 2명 총살 Vyvy 2024.02.23 594
1386 차기총통 라이칭더의 야심작 '대만판 실리콘밸리' 올해 착공된다 Vyvy 2024.02.23 1471
1385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 캐나다 밴쿠버 동포들도 힘 보탠다 Vyvy 2024.02.23 1565
1384 G20서 동맹도 차가운 시선…'나홀로 휴전반대' 코너 몰린 미국 Vyvy 2024.02.23 889
1383 인니 정부, 올해 10월 신수도 이전 시작…공무원 등 6천명 이주 Vyvy 2024.02.22 161
1382 '간호사 부족' 싱가포르, 공공부문 장기근속시 최대 1억원 지급 Vyvy 2024.02.22 701
1381 日증시, 역대 최고치 34년만에 경신…'버블 경제' 시절 넘어섰다(종합2보) Vyvy 2024.02.22 1269
1380 M&A 적극 나선 일본 기업들…올해 들어 거래 규모 43% 증가 Vyvy 2024.02.22 779
1379 "혈압 낮추는 데 바나나 섭취가 소금 제한보다 더 효과적" Vyvy 2024.02.22 810
1378 美, '총선 조작 의혹' 파키스탄에 인터넷 접근 제한 해제 촉구 Vyvy 2024.02.22 993
1377 서방 외교수장들, 우크라이나전 2년 앞두고 러시아 거듭 비판 Vyvy 2024.02.22 100
1376 "中, 보안업체 활용 외국정부·기업 광범위 해킹…韓통신사 포함" Vyvy 2024.02.22 93
1375 英전문가, 스마트 스피커 보안 우려…"유명인 표적 될 수 있어" Vyvy 2024.02.22 270
1374 퓰리처상 '노근리 사건' AP 취재팀 이끌었던 美언론인 별세 Vyvy 2024.02.22 721
1373 러 법원, '수감' 야권 정치인 지지 운동 금지…야당 탄압 논란 Vyvy 2024.02.22 58
1372 서방 외교수장들, 우크라이나전 2년 앞두고 러시아 거듭 비판 Vyvy 2024.02.22 572
1371 북·러 체육교류의정서…러, 브릭스 대회 초청 Vyvy 2024.02.22 32
» "푸틴, 러시아군에 루한스크주 완전장악 3주 시한 제시" Vyvy 2024.02.22 435
1369 '대선 당선 유력' 인니 프라보워 무상급식 공약에 "재정 우려" Vyvy 2024.02.22 425
1368 “CIA국장, 가자 일시휴전·인질석방 협상 위해 파리행” Vyvy 2024.02.22 27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