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121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닛케이 "비자금 스캔들 영향…자민당, 2002년 8월 이후 야당 시절 제외하고 최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지난해 연말 불거진 '비자금 스캔들'로 일본 집권 자민당 지지율이 2012년 정권 탈환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지난 23∼25일 18세 이상 남녀 867명을 대상을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자민당 지지율이 전달보다 6%포인트(p) 하락한 25%로 나타났다고 26일 보도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이끄는 내각 지지율도 전달보다 2%p 떨어진 25%로 집계됐다.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p 상승한 67%였다.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이달 일본 주요 언론 여론조사에서 대부분 하락하며 정권 퇴진 위기 수준인 10∼20%대에 머물렀다.

닛케이는 "내각 지지율도 자민당 지지율도 모두 자민당이 2012년 정권을 되찾은 이후 가장 낮았다"며 조사방식 등을 고려하면 자민당 정당 지지율은 2002년 8월 이후 야당 시절을 제외하고 최저라고 전했다.

신문은 "자민당 지지율은 2007년 제1차 아베 신조 정권과 2009년 아소 다로 정권 시절의 29%보다도 낮다"며 "정당, 내각 지지율 하락에는 자민당 파벌의 정치자금 문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기시다 정권의 비자금 문제 대응과 관련해 응답자의 78%는 '평가하지 않는다'고 했고, '평가한다'는 견해는 14%에 그쳤다.

자민당이 정치자금 의혹이 제기된 국회의원에 대해 탈당을 권고하거나 처벌해야 한다는 질문에도 73%가 '처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에서 야당인 입헌민주당과 일본유신회 지지율은 각각 9%, 8%였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파층'은 36%였다.

psh59@yna.co.kr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40226034900073?section=international/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日자민당·내각 지지율, 나란히 25%…"2012년 재집권 이후 최저" Vyvy 2024.02.26 1211
1467 중국 아너·샤오미, 'AI 기술 탑재' 신제품 스마트폰 출시 Vyvy 2024.02.26 698
1466 대만 국민당 부주석 오늘 방중…中, 대만 野를 '대화 파트너'로 Vyvy 2024.02.26 361
1465 前 USTR 부대표 "트럼프, 韓에도 10% 관세 부과하면 FTA 위반" Vyvy 2024.02.26 258
1464 갤럭시링 대항마 아직?…"애플, 스마트링 아직 적극 개발은 아냐" Vyvy 2024.02.26 451
1463 AI 호재가 기준금리 우려 이길까…美증시, 물가 발표 주시 Vyvy 2024.02.26 156
1462 매카트니 "'예스터데이'는 어머니에 상처 준 후회 담긴 노래" Vyvy 2024.02.26 90
1461 제뉴원사이언스 "베트남 제약사에 당뇨약 등 7개 제품 기술이전" Vyvy 2024.02.26 308
1460 한때 中 최고부자 와하하 회장 별세…외동딸 경영 승계 전망 Vyvy 2024.02.26 74
1459 日 닛케이지수 39,300선 첫 돌파…이틀째 사상 최고치 경신 Vyvy 2024.02.26 1345
1458 후티 공격에 홍해 환경재앙 위기…침몰위기 배에 화학비료 가득 Vyvy 2024.02.26 272
1457 세계 집값 하락세 진정 후 반등 조짐…"침체 전환기 맞아" Vyvy 2024.02.26 68
1456 캄보디아 상원 선거서 집권당 승리 선언…'훈센 왕조' 건설 완료 Vyvy 2024.02.26 68
1455 일본, 하도급 업체 어음 결제기한 120→60일 단축 추진 Vyvy 2024.02.26 1009
1454 푸틴 침략의지 여전…러, 최신 점령지 주민에도 '강제 시민권 Vyvy 2024.02.26 293
1453 북한, 관광객 받으면서 국제구호단체는 여전히 차단 Vyvy 2024.02.26 1138
1452 日납북피해 가족 "일괄 귀국 성사시 北제재 해제 반대 안 해"(종합) Vyvy 2024.02.26 47
1451 中방첩기관, SNS 연재만화서 외국컨설팅사 '간첩 활동' 부각 Vyvy 2024.02.26 34
1450 "표적도 확인해준다…CIA, 우크라 군사작전 깊숙이 개입·지원" Vyvy 2024.02.26 32
1449 태국인 10명 중 6명 "탁신 전 총리 감형·가석방에 반대" Vyvy 2024.02.26 103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