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34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최소 3곳에서 성폭행 발생 근거 확보"

프라밀라 패튼 유엔 특사

프라밀라 패튼 유엔 특사

[신화 연합뉴스 자료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분쟁 지역 내 성폭력 문제를 전담 조사하는 프라밀라 패튼 유엔 특사팀이 작년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습할 당시 인질과 주민들을 성폭행했다는 주장에 관한 믿을만한 근거가 있다고 밝혔다.

패튼 특사팀은 4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지난 1월 29일부터 2월14일까지 이스라엘과 서안지구를 방문해 이스라엘 인질 성폭력 의혹을 조사한 결과 그런 잔인하고 비인도적 대우가 저질러진 설득력 있는 정보를 찾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패튼 특사는 보고서에서 하마스가 저지른 것으로 판단되는 행위를 "강간과 성고문, 기타 잔인하게 여성을 대우한 행위"라고 설명했다.

특사팀은 이스라엘 관련 기관과 33차례 회의를 열고, 하마스 공격 당시의 생존자와 목격자, 석방된 인질, 의료진 등 34명과 인터뷰를 진행해 이 같은 결론에 도달했다고 패튼 특사는 부연했다.

그는 "10월 7일 공격 당시 가자지구 외곽 지역 가운데 최소한 3곳에서 성폭행 및 집단 성폭력이 발생했다고 믿을 만한 근거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보고서에는 공습 지역에서 허리 아래로 완전히 옷이 벗겨진 여성 시신이 손을 결박당한 채 머리에 총탄을 맞은 상태로 여러 구 발견된 점을 범행의 근거 가운데 하나로 들었다.

습격 피해 현장 가운데 하나인 이스라엘 네게브 사막의 노바 뮤직페스티벌 현장에서도 피해자가 성폭행을 당한 뒤 피살된 정황이 다수 발견됐다고 패튼 특사는 언급했다.

페스티벌 현장으로 가는 232번 도로에서도 2명의 여성이 무장세력에 성폭행을 당했다는 목격자의 믿을 만한 증언이 있다고 패튼 특사는 덧붙였다.

prayerahn@yna.co.kr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40305007200088?section=international/all


  1. 中 전인대 오늘 개막…경제성장률 목표 5% 안팎 제시할 듯

    Date2024.03.05 ByVyvy Views50
    Read More
  2. 美 "가자지구에 식료품 추가 공수 지원"…하마스에 휴전 촉구

    Date2024.03.05 ByVyvy Views49
    Read More
  3. 유엔 특사 "하마스의 성폭행에 관한 믿을만한 근거 있어"

    Date2024.03.05 ByVyvy Views342
    Read More
  4. 왕세자빈에 정말 무슨일 있나…英 왕실 비밀주의 시험대

    Date2024.03.05 ByVyvy Views51
    Read More
  5. 美전문가 "한미, 北과 전술핵무기 줄이는 군비통제 협상해야"

    Date2024.03.05 ByVyvy Views90
    Read More
  6. '무법천지' 에콰도르 갱단 뒤봐주던 판사·정치인 등 13명 체포

    Date2024.03.05 ByVyvy Views136
    Read More
  7. 테슬라, 지난달 中 출하량 작년보다 19% 감소…주가 7%↓(종합)

    Date2024.03.05 ByVyvy Views71
    Read More
  8. 美대법, 트럼프 대선 출마자격 유지…대권 재도전 장애물 '제거'(종합2보)

    Date2024.03.05 ByVyvy Views58
    Read More
  9. 뉴욕증시, 최고치 수준에서 하락…나스닥 0.4%↓마감

    Date2024.03.05 ByVyvy Views56
    Read More
  10. S&P 500 지수 편입' 슈퍼마이크로 주가 18%↑…1천달러 재돌파

    Date2024.03.05 ByVyvy Views35
    Read More
  11. 아이티 치안 악화 '점입가경'…공항서 전쟁터 같은 총격전

    Date2024.03.05 ByVyvy Views288
    Read More
  12. 전 트위터 임원들, 머스크·X에 퇴직금 1천700억원 요구 소송

    Date2024.03.05 ByVyvy Views999
    Read More
  13. 美 "비핵화 목표 불변…北과 '우발적 충돌위험 감소' 대화 가치"

    Date2024.03.05 ByVyvy Views839
    Read More
  14. 마크롱 이어 숄츠도…'나토 파병' 말실수로 유럽 균열 후폭풍

    Date2024.03.05 ByVyvy Views525
    Read More
  15. 러시아군, 중국산 '골프카트' 타고 돌격하다 산산조각…영상공개

    Date2024.03.05 ByVyvy Views898
    Read More
  16. 트럼프, '슈퍼화요일' 앞두고 노스다코타 경선도 승리

    Date2024.03.05 ByVyvy Views660
    Read More
  17. 이스라엘, 라마단 앞두고 서안지구 급습…팔 주민 유혈 진압

    Date2024.03.05 ByVyvy Views33
    Read More
  18. 라마단 전 타결될까…美 압박에도 이-하마스 '인질명단' 신경전

    Date2024.03.05 ByVyvy Views52
    Read More
  19. 中 충칭 네덜란드 총영사관 철수…"기업활동 제한 때문"

    Date2024.03.05 ByVyvy Views531
    Read More
  20. 한미, 차기 방위비 협상대표 임명…조만간 협상 착수할듯(종합)

    Date2024.03.05 ByVyvy Views58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