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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은 전날 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비행 안전 확보에 협력할 것임을 확인했다.
방위성에 따르면 주한 미군과 자위대에 배치된 오스프리는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정비 등 준비 상황에 맞춰 단계적으로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앞서 양국 정부는 작년 11월 29일 주일 미군 CV-22 오스프리 수송기가 일본 규슈 남부 가고시마현 섬인 야쿠시마 인근 바다에 추락해 탑승자 8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오스프리의 비행을 전면 중단시켰다가 이달 초 해당 조치 해제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