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바이든 38%·트럼프 40%…오차범위 박빙대결 속 부동층 향배에 촉각

경제에 대한 평가 좋아져…바이든 지지율 41%로 12월보다 2%p 올라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각각 민주당과 공화당의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차범위 내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그러나 역대 최고의 비호감 선거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번 대선을 앞두고 전체 유권자 4명 중 1명이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고 답했다.

USA투데이가 미국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8~11일 진행해 13일(현지시간)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오차범위 ±3.1%포인트)에 따르면 다자 가상대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40%로 바이든 대통령(38%)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소속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후보 9%, 무소속 코넬 웨스트 및 녹색당 질 스타인 후보 각 2% 등이었다

특히 전체 응답자 가운데 25%는 선거전에 지지 후보를 변경할 수 있다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 지지자 가운데 14%가,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 중에는 15%가 각각 지지 후보 변경이 가능하다고 답해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제3당 후보 가운데서는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후보의 지지자 75%, 질 스타인 후보 지지자 94%가 각각 지지 후보를 변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11월 대선이 가까워질수록 제3당 후보의 지지층이 약화할 수 있다는 의미다.

동시에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지율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라고 USA투데이는 밝혔다.

전체 유권자 가운데 15%는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두 명 모두에게 거부감을 가진 이른바 '더블 헤이터'(Double hater)였다. 이들 가운데 44%는 제3당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답했다.

대선의 중요 이슈로 경제 및 인플레이션을 꼽은 응답자가 29%로 가장 많은 가운데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한 평가가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33%는 현재 경제 상태를 '경기 회복 진행 중'으로 평가했는데 이는 2021년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가장 높은 비율이다. 이런 평가는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을 향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7일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연설 이후에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41%로, 지난해 12월 39%보다 소폭 상승했다.

바이든 대통령 및 트럼프 전 대통령간 가상 다자 대결 지지율

바이든 대통령 및 트럼프 전 대통령간 가상 다자 대결 지지율

[USA투데이 여론조사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soleco@yna.co.kr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40314005400071?section=international/all


  1. 독·프·폴란드 15일 정상회담…우크라 지원 '불화' 봉합(종합)

    Date2024.03.14 ByVyvy Views27
    Read More
  2. 美 '21명 사망' 총기난사 때 휴가중이던 경찰서장 2년만에 사임

    Date2024.03.14 ByVyvy Views52
    Read More
  3. 마크롱 "프랑스법에 강간죄 '동의' 개념 명시할 것"

    Date2024.03.14 ByVyvy Views393
    Read More
  4. BP·아부다비 국영회사, 이스라엘 가스업체 지분인수 협상 중단

    Date2024.03.14 ByVyvy Views24
    Read More
  5. 뉴욕한국문화원서 '영 코리안 아티스트' 공연·시사회

    Date2024.03.14 ByVyvy Views50
    Read More
  6. 트럼프 공탁금 제공 보증회사 CEO "특정인 편드는 것 아냐"

    Date2024.03.14 ByVyvy Views50
    Read More
  7. 스위스, 러 동결자산 우크라 지원 논의 동참…러, 대사 초치

    Date2024.03.14 ByVyvy Views998
    Read More
  8. 니카라과, 휴대전화 사용자 통신기록 제공 의무화 논란

    Date2024.03.14 ByVyvy Views52
    Read More
  9. 바이든·트럼프 대결 확정에도…유권자 25% "지지후보 변경가능"

    Date2024.03.14 ByVyvy Views472
    Read More
  10. 美, 韓의 민주주의정상회의 개최에 "韓, 글로벌 민주주의 투사"

    Date2024.03.14 ByVyvy Views62
    Read More
  11. 내일부터 러 대선, 푸틴 5선 확실시…득표율 관건, 80% 넘을까

    Date2024.03.14 ByVyvy Views1500
    Read More
  12. 바이든 차남, 내주 美하원 공개 청문회 출석 거부

    Date2024.03.14 ByVyvy Views46
    Read More
  13. "美 전기차업체 피스커, 재무악화에 파산 절차 대비"

    Date2024.03.14 ByVyvy Views44
    Read More
  14. 美재무, 韓기업 美공장 찾아 '친환경 에너지 투자 성과' 강조

    Date2024.03.14 ByVyvy Views278
    Read More
  15. 문화재청, 고구려 사신 벽화 소장한 우즈베크 박물관 단장 지원

    Date2024.03.14 ByVyvy Views31
    Read More
  16. 美재무 "금리,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지 않을 듯"…견해 변화

    Date2024.03.14 ByVyvy Views480
    Read More
  17. 강제매각 위기 틱톡 CEO "미국 30만개 일자리 위험에 빠트릴 것"

    Date2024.03.14 ByVyvy Views33
    Read More
  18. 日 "작년 11월 추락 사고 오스프리 운행 오늘부터 단계적 재개"

    Date2024.03.14 ByVyvy Views37
    Read More
  19. 韓세관당국, 석유화학업계 '러시아산 나프타 우회 수입' 조사

    Date2024.03.14 ByVyvy Views788
    Read More
  20. "中, 폭염으로 2050년까지 GDP 3∼5% 감소 전망"

    Date2024.03.14 ByVyvy Views595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