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43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주태국 대사관, 93세 찰럼 씨에 메달·후손 장학금 전달

'평화의 사도 메달' 증정

'평화의 사도 메달' 증정

박용민 주태국 대사(오른쪽)가 18일 태국 한국전 참전용사 찰럼 쎄땅 씨에게 메달을 증정하고 있다.
[주태국 대사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한국전쟁에 참전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진 태국 참전용사에게 한국 정부의 '평화의 사도 메달'이 증정됐다.

주태국 한국대사관은 18일 한국전 참전용사 찰럼 쎄땅(93) 씨의 아유타야 자택을 방문해 메달을 증정하고 후손 3명에게 특별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찰럼 씨는 1953년 5월부터 1954년 6월까지 병사 신분으로 한국전쟁에 자원 참전했다가 귀국 후 전역했다.

관광객 대상으로 삼륜차 '뚝뚝'을 운행하는 아들 가족과 사는 그는 지금까지 보훈대상자로 등록하지 않아 한국과 태국 정부가 제공하는 참전용사 혜택을 받지 못했다.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 태국 보훈청을 찾아 거주 지원 등을 문의하면서 참전 사실이 확인됐고, 한국대사관에도 이러한 사실이 전해졌다.

박용민 주태국 대사는 메달 증정식에서 "70년이 지난 지금이라도 만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며 "마지막 참전용사를 찾을 때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화의 사도 메달은 6·25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와 예우의 뜻을 전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증정하는 기념 메달이다.

double@yna.co.kr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40319133900076?section=international/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87 美, 北 고체연료엔진 시험에 "도발 접고 외교로 복귀하라" Vyvy 2024.03.20 114
2286 中정부·관영지, 홍콩 국가보안법 입법완료에 일제히 환영 Vyvy 2024.03.20 234
2285 7년만에 호주행 中외교 "지난 우여곡절 교훈…제3자 영향 안돼 Vyvy 2024.03.20 416
2284 바이든 "그자리 안흔든다" 달래도…네타냐후 "라파 공격" 고수 Vyvy 2024.03.20 64
2283 中, 기준금리 예상대로 동결…1년물 3.45%·5년물 3.95%(종합) Vyvy 2024.03.20 344
2282 핀란드 세계 행복순위 7년연속 1위…한국은 5계단 올라 52위 Vyvy 2024.03.20 91
2281 러 대선후보 낸 정당 3곳, 선거 비용보다 정부 지원 많아 Vyvy 2024.03.20 1361
2280 바이든·트럼프, 애리조나·오하이오 등 5개주 경선 각각 승리 Vyvy 2024.03.20 130
2279 테슬라 독점기술 정보 빼내 짝퉁 제조…美, 중국 기업인 등 기소 Vyvy 2024.03.20 716
2278 日, 방위장비 10년 장기계약 허용 영구화…"재정 압박 낮추려" Vyvy 2024.03.20 1680
2277 中고속도로 터널서 버스, 벽면 충돌…14명 사망·37명 부상 Vyvy 2024.03.20 1175
2276 말레이 편의점서 '알라' 표기 양말 판매 논란…국왕 "엄중 조치" Vyvy 2024.03.20 41
2275 "北초대형방사포 훈련, 러 수출전 최종 성능시험일 수도" Vyvy 2024.03.19 1040
2274 카타르 "가자지구 휴전 타결에 근접 못해…조심스레 낙관" Vyvy 2024.03.19 1117
» 태국서 새로 찾은 한국전 참전용사에 '평화의 사도 메달' Vyvy 2024.03.19 434
2272 다시 돌아온 억만장자 큰손, 목마른 트럼프 대선 '돈줄' 될까 Vyvy 2024.03.19 62
2271 "연차보고서 허위기재"…中, 헝다에 7천700억원대 벌금(종합) Vyvy 2024.03.19 409
2270 日증시 '마이너스 금리 종료'에도 강세…亞시장 혼조세 Vyvy 2024.03.19 27
2269 정부, 中매체 민주정상회의 비판에 "유감…특정국 겨냥 아냐" Vyvy 2024.03.19 293
2268 美·印, 벵골만서 합동 구조훈련 '타이거 트라이엄프' 실시 Vyvy 2024.03.19 85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