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34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타니 쇼헤이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

오타니 쇼헤이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지난 20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공식 개막전 LA다저스 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1차전 경기에서 LA다저스 오타니 쇼헤이와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4.3.22 [공동취재]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통역사가 불법 도박과 절도 혐의로 해고된 과정에서 자신 역시 불법 도박 연루 의혹에 휩싸인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드디어 입을 연다.

25일(한국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오타니는 26일 취재진을 상대로 이번 사건과 관련한 입장을 발표한다.

일본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에서 뛰던 시절부터 7년 이상 오타니의 친구이자 통역으로 지내온 미즈하라 잇페이는 불법 도박에 돈을 탕진하고 오타니의 돈에 손을 대 도박 빚을 청산한 혐의로 MLB 서울시리즈 기간인 지난 21일 다저스 구단에서 해고됐다.

미즈하라는 불법 도박을 인정하면서도 애초에 오타니가 자신의 도박 빚 450만달러를 갚아주려고 도박업자에게 직접 송금했다고 언론에 진술했다.

그러나 오타니 측이 오타니는 미즈하라의 절도 피해자라고 강력하게 반발하자 미즈하라 역시 말을 바꿔 사건의 의혹을 키웠다.

야구 종목에는 불법 도박을 하지 않았다는 미즈하라의 주장과 달리 야구에도 베팅하고, 오타니가 이를 알았다면 합법·불법 도박과 관계 없이 오타니는 1년간 경기에 출전할 수 없는 중대 사안이다.

미국 언론은 진상을 투명하게 밝히려면 오타니가 입장을 발표해야 한다고 압박해왔고, 오타니는 마침내 26일 마이크 앞에 서기로 결정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오타니가 현재 알고 있는 내용과 현 상황에 관한 그의 생각을 알리기로 해 기쁘다"며 "오타니의 기자회견이 우리에게 좀 더 명확한 정보를 줄 것"이라고 지지 의사를 밝혔다.

현재 미국 국세청이 미즈하라 사건을 조사 중이며 MLB 사무국도 이와 별도로 오타니의 연루 여부를 살피고 있다.

cany9900@yna.co.kr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40325015100007?section=international/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07 유엔 제네바 사무소, 회원국 분담금 미납에 '허리띠' Vyvy 2024.03.25 24
2506 타지키스탄 대통령 "모스크바 테러범 우리 국민 아냐" Vyvy 2024.03.25 58
2505 "사격장 같았다"…세계 곳곳 콘서트·축제 '최악의 테러' 악몽 Vyvy 2024.03.25 259
2504 "CIA·모사드 국장, 가자 휴전협상장 카타르서 떠나" Vyvy 2024.03.25 375
2503 트럼프, 6천억원 낼 수 있나…25일 지나면 골프장·전용기 압류? Vyvy 2024.03.25 49
2502 美부통령 "틱톡의 中 소유주 우려할뿐 앱 금지하려는건 아냐" Vyvy 2024.03.25 400
2501 "쪽박 도널드" vs "부패한 조"…美대선 최악 진흙탕 싸움 양상 Vyvy 2024.03.25 362
2500 유엔 난민기구 "이스라엘, 가자 북부 구호품 수송 불허" Vyvy 2024.03.25 1093
2499 "옐런 美 재무장관 내달 방중…미중관계 책임있는 관리 일환" Vyvy 2024.03.25 292
2498 러 "우크라 미사일 22발 격추…美폭격기 영공접근도 차단" Vyvy 2024.03.25 1169
2497 아일랜드 집권당 대표에 37세 해리스…역대 최연소 총리 전망 Vyvy 2024.03.25 44
2496 "이스라엘, 인질 40명-수감자 800명 교환 제안…답변 대기 중" Vyvy 2024.03.25 944
2495 한미연합사 같은 미일연합사 탄생? 작전권 가진 주일미군사령부? Vyvy 2024.03.25 61
2494 한국계 앤디 김, 美연방 상원의원 도전 한발 더…경쟁후보 사퇴 Vyvy 2024.03.25 41
2493 '부정선거 주장' 美공화 前 전국위 의장, 주류방송사 채용 논란 Vyvy 2024.03.25 30
» 오타니 드디어 입 연다…통역 불법 도박 관련 입장 발표 Vyvy 2024.03.25 345
2491 마크롱, 네타냐후에 '전쟁범죄 말라' 직접 경고 Vyvy 2024.03.25 60
2490 러시아 법원, 모스크바 테러 피의자 4명에 '2개월 구금' 명령 Vyvy 2024.03.25 51
2489 '고물가·불경기' 속 밀레이 정책 성토장 된 아르헨 대규모 집회 Vyvy 2024.03.25 30
2488 골드만 "S&P500 6,000 갈 수도"…씨티 "유럽증시 6% 추가 상승" Vyvy 2024.03.25 4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