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40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공화당 소속 마이크 존슨 미 하원 의장

공화당 소속 마이크 존슨 미 하원 의장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미국 민주당 일각에서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 처리를 전제로 축출 기로에 선 공화당 소속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 구하기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된다.

민주당 소속 로 칸나 하원의원(캘리포니아)은 31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출연해 "두 가지 조건이 만족된다면 존슨 의장 지키기를 고려할 것"이라며 "하나는 우크라이나 예산 지원이고, 다른 하나는 볼티모어 교량 복구 예산"이라고 밝혔다.

칸나 의원은 "볼티모어 교량 재건을 위해서는 6억달러의 예산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3, 4년이 걸린다고 보았는데, 중국에서는 석 달이면 될 일이다. 철강과 예산, 허가를 지원하자"고 촉구했다.

존슨 의장은 이번 회계연도 연방정부 본 예산을 처리한 뒤 전임인 케빈 매카시 전 하원의장과 동일하게 공화당 내부 소수 강경파의 반발에 직면한 상황이다.

초유의 사태였던 매카시 전 의장 축출과 동일한 수순이다.

그린 의원은 해당 조치가 경고에 가깝다고 여지를 남겼지만, 공화당 강경파가 반대해 온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 등이 처리된다면 해임결의안 처리를 요구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볼티모어 교량 붕괴와 관련해서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사고 직후 연방정부에서 우선 복구 비용을 부담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지만, 공화당 내부에서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존슨 의장은 부활절 휴회 기간을 마친 내달 중순 하원이 문을 열면 우크라이나 예산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민주당 일각에서는 우크라이나 및 볼티모어 교량 복구 예산 처리를 전제로 존슨 의장 해임안 부결에 힘을 보태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된다.

현재 공화당은 하원에서 218석을 보유, 민주당(213석)에 비해 5석 앞선 상황이다.

내달 공화당 마이크 갤러거 의원이 사퇴를 선언한 만큼, 격차는 217대 213으로 줄어든다.

kyunghee@yna.co.kr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40401001100071?section=international/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47 힐튼 한국·일본·마이크로네시아 지역 대표에 조셉 카이랄라 Vyvy 2024.04.03 72
3046 힌두 결집 노리나…총선 앞둔 印, '무슬림 배제' 시민권법 강행 Vyvy 2024.03.12 28
3045 흑인 최초 오스카 남우조연상 받은 배우 루이스 고셋 별세 Vyvy 2024.03.30 1222
3044 흉흉한 새해 일본…심야 전철 '묻지마' 흉기 난동에 4명 다쳐 tranghoan 2024.01.04 1023
3043 휴전협상 접점 찾나…이스라엘·하마스 '타협불가 의제' 철회 Vyvy 2024.02.27 336
3042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주니퍼 네트웍스 18.5조원에 인수 tranghoan 2024.01.10 42
3041 후티반군 공격에 선박들 아프리카 항구 대기행렬 HươngLy 2023.12.23 115
3040 후티는 미국에게 구타를 당한 후 피해를 선언했다. 맞았어 Vyvy 2024.01.28 1016
3039 후티, 홍해서 또 선박 공격…유엔 안보리 소집 예정 HươngLy 2024.01.03 699
3038 후티 홍해공격 지속·미-무장세력 무력 공방…중동 확전 위기 고조 HươngLy 2023.12.27 57
3037 후티 반군, 홍해서 미국 이어 영국 상선도 공격 Vyvy 2024.02.02 625
3036 후티 반군, 홍해 상선 겨냥 또 드론·미사일 세례…"피해 없어"(종합) tranghoan 2024.01.10 37
3035 후티 반군 “예멘 영해로 진입하는 선박은 허가 받아야” Vyvy 2024.03.05 886
3034 후티 매체 “미·영, 예멘 항구 두차례 공습” HươngLy 2024.01.27 223
3033 후티 공격에 화물선 선원 3명 숨져…첫 민간인 사망(종합2보) Vyvy 2024.03.07 444
3032 후티 공격에 홍해 환경재앙 위기…침몰위기 배에 화학비료 가득 Vyvy 2024.02.26 265
3031 후쿠시마원전 목재소각설비서 원인모를 수증기…"화재는 아닌듯" Vyvy 2024.02.27 576
3030 후쿠시마 원전 장치 오염수 7일 누출은 밸브 열고 작업한 탓 Vyvy 2024.02.15 1036
3029 황준국 유엔대사 "대북제재 패널종료, 범죄도중 CCTV 파손한 것"(종합) Vyvy 2024.03.29 49
3028 황 유엔대사 "韓,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北본성 제대로 알릴 것" Vyvy 2024.03.16 87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