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지난 1월 이란이 수니파 분리주의 무장조직을 겨냥해 파키스탄 내에서 드론 공격을 벌인 이튿날 파키스탄에 있는 이란 관련 시설 밖에 파키스탄 경찰이 보초를 서고 있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1월 이란이 수니파 분리주의 무장조직을 겨냥해 파키스탄 내에서 드론 공격을 벌인 이튿날 파키스탄에 있는 이란 관련 시설 밖에 파키스탄 경찰이 보초를 서고 있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이란 내 파키스탄 접경지에서 3일(현지시간) 경찰서를 노린 총격이 일어나 경찰 간부를 포함해 3명이 숨졌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란 남동부인 시스탄-발루치스탄 지역에서 이날 밤 10시께 경찰서 두 곳을 노린 총격이 각각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총격전을 벌이던 이란 경찰관 중 3명이 사망했다.

총격범들은 파키스탄에 근거지를 둔 이란 내 수니파 분리주의 무장조직 '자이시 알아들'로 지목됐다.

파키스탄과 이란 접경지인 시스탄-발루치스탄은 분리주의 무장조직의 도발로 긴장이 이어지는 곳이다.

표면적으로는 충돌이 없던 이웃국이던 이란과 파키스탄은 올해 1월 이란이 자이시 알아들의 근거지로 파키스탄을 때린 뒤 파키스탄이 이에 보복 공격을 하면서 분위기가 험악해지다가 얼마 뒤 화해했다.

이날 총격은 시리아 내 이란 영사관이 지난 1일 폭격을 받아 이란혁명수비대(IRGC) 정예 쿠드스군 지휘관 모하마드 레자 자헤디를 포함해 13명이 숨진 지 이틀 만에 터진 것이기도 하다.

영사관 폭격에 대해 이란은 이스라엘을 배후로 지목하고 보복을 공언했다.

이스라엘은 폭격 책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는 않았으나 "우리에게 맞서는 모든 세력에게 값비싼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주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newglass@yna.co.kr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40404078800009?section=international/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47 '지속가능' 우크라 군사기금 만들자는 나토…가능성은 '물음표' Vyvy 2024.04.04 58
2846 IOC위원장, 신분 속인 유튜버 전화에 "러 선수들 모니터링" 실토 Vyvy 2024.04.04 67
2845 폴란드, 가자지구 오폭 사망 수사…이스라엘 "반유대주의"(종합) Vyvy 2024.04.04 1012
2844 러와 국경 맞댄 핀란드도 우크라와 안보협정…추가 군사지원도 Vyvy 2024.04.04 388
2843 트럼프 '성추문 입막음 의혹' 재판 예정대로 이달 중순 시작 Vyvy 2024.04.04 35
2842 美 국무부 "최소 30개국에 美대사 없이 중·러 대사만 활동 Vyvy 2024.04.04 205
2841 [가자전쟁 6개월] 전문가 "가자전쟁에 엔드게임 없어…휴전·종전 쉽지 않아" Vyvy 2024.04.04 46
2840 [가자전쟁 6개월] '지붕 없는 감옥' 가자지구 생지옥으로 Vyvy 2024.04.04 35
2839 '네타냐후 라이벌' 각료 조기총선 촉구…이스라엘 내각 파열음 Vyvy 2024.04.04 70
2838 中 '좌클릭 금융정책' 행보…85경9천조원, 국가목표 향해 재편 Vyvy 2024.04.04 284
2837 경제난 아르헨, 비정규 계약직 공무원만 1만5천명 해고해 논란 Vyvy 2024.04.04 66
2836 INF 파기한 美…'아태지역 중거리미사일 배치' 의미는 Vyvy 2024.04.04 62
2835 투자업계 "대만 강진으로 세계 첨단반도체 공급 차질 가능성" Vyvy 2024.04.04 52
2834 대만, 25년만의 최대 강진에도 적은 인명피해…"지진 대비 최고" Vyvy 2024.04.04 46
2833 정부, 中 온라인몰 알리·테무 개인정보 수집·이용 실태 조사 Vyvy 2024.04.04 716
» 이란-파키스탄 접경지 또 유혈 충돌…경찰서 총격전에 3명 사망 Vyvy 2024.04.04 62
2831 '대만강진 여파 주시' 한일 증시 강세…반도체주 대체로 상승 Vyvy 2024.04.04 827
2830 美 기준금리 인하 기대 낮추는 시장…핌코 "점진적 속도 전망 Vyvy 2024.04.04 277
2829 "우크라에 파병 말라"…러 국방, 프랑스 국방에 경고 날렸다 Vyvy 2024.04.04 1062
2828 '세계유산' 앙코르와트 바칸 타워, 韓 전문가가 보수·정비한다 Vyvy 2024.04.04 4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