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5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혀온 전직 트럼프그룹의 최고재무책임자(CFO) 앨런 와이셀버그가 위증죄로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현지시간 10일 미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뉴욕 맨해튼 지방법원의 로리 피터슨 판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자산 부풀리기 의혹 사건과 관련해 위증 혐의로 기소된 와이셀버그에게 징역 5개월을 선고했습니다. '트럼프의 회계사'로 불린 와이셀버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친의 회계사로 고용된 뒤 50년 가까이 트럼프 가문과 인연을 이어온 인물입니다.

앞서 뉴욕 맨해튼지방검찰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관련된 자산 부풀리기 사기 의혹 수사 과정에서 와이셀버그가 아파트의 장부상 가치를 부풀리는 데 관여하지 않았다고 위증했다며 그를 기소했습니다.

뉴욕 검찰은 다음주 개시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형사재판을 앞두고 회사의 재무사정을 꿰고 있었던 와이셀버그의 협력을 얻어내는 데 주력해왔지만 와이셀버그의 협조를 얻어내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그는 지난달 검찰과의 '플리 바겐', 즉 유죄인정 조건의 형량 경감 또는 조정 끝에 위증 혐의를 인정한 바 있습니다.

다음 주 개시되는 형사재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2016년 미 대선을 앞두고 포르노 배우 출신 스테파니 클리포드의 성관계 폭로를 막기 위한 합의금을 회삿돈으로 지출했다는 의혹을 둘러싼 사건입니다.

뉴욕 검찰은 트럼프그룹 회사 사정에 정통한 와이셀버그가 트럼프 전 대통령에 불리한 증언을 하지 않음에 따라 그의 도움 없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기소했습니다. 앞서 와이셀버그는 2005년부터 트럼프 그룹으로부터 고급 자동차와 손자의 사립학교 학비를 받는 등 거액의 부가 소득을 올렸으면서도 세무 당국에 이를 신고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징역 5개월 형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36576


  1. 엔화 약세 지속에…일 “지나친 움직임에 대응” 연일 구두 개입

    Date2024.04.12 ByVyvy Views50
    Read More
  2. 중국, 미일 정상회담 합의 반발…영유권 분쟁 센카쿠에 해경선 투입

    Date2024.04.12 ByVyvy Views65
    Read More
  3. "동아시아·태평양 어린이 2억4천만명, 폭염으로 건강 위협"

    Date2024.04.11 ByVyvy Views138
    Read More
  4. 바이든, 최신 여론조사서 트럼프 제쳐…4%포인트 우위

    Date2024.04.11 ByVyvy Views53
    Read More
  5. 中, 韓총선 묻자 "中과 마주보고 양국관계 발전 노력하길 희망"

    Date2024.04.11 ByVyvy Views45
    Read More
  6. "19개국 중 11개국 국민 '강한 지도자'에 부정적…韓 73% 최고"

    Date2024.04.11 ByVyvy Views1400
    Read More
  7. 대선 조속 실시 요구에…말리 군정, 정당 활동 전면금지 철퇴

    Date2024.04.11 ByVyvy Views930
    Read More
  8. 美, '중국군 AI칩 획득·러 드론 지원' 中업체들 블랙리스트에(종합)

    Date2024.04.11 ByVyvy Views387
    Read More
  9. 호주 트랜스젠더, 여성전용앱 회원자격 박탈에 손해배상 소송

    Date2024.04.11 ByVyvy Views41
    Read More
  10. 대만 총통 당선인, 차기 내각 1차 인선…국방부장엔 구리슝 내정

    Date2024.04.11 ByVyvy Views429
    Read More
  11. "방산 수출하고 中견제도"…인도, 폴란드 등 8국에 첫 국방무관

    Date2024.04.11 ByVyvy Views834
    Read More
  12. 日언론 "대일정책 변화없겠지만 野 '日비판' 목소리 강해질 듯"(종합)

    Date2024.04.11 ByVyvy Views329
    Read More
  13. "신병부터 죽어나간다"…전쟁 장기화에 이스라엘 징병제 딜레마

    Date2024.04.11 ByVyvy Views33
    Read More
  14. 캐나다 총선도 중국 개입 의혹 '시끌'…트뤼도 "공정했다" 반박

    Date2024.04.11 ByVyvy Views57
    Read More
  15. 미얀마군, 태국 접경도시서 완전퇴각…200명 태국 국경으로 철수(종합)

    Date2024.04.11 ByVyvy Views1393
    Read More
  16. 통일부 "中자오러지 방북 계기 북중관계 본격화 가능성"(종합)

    Date2024.04.11 ByVyvy Views772
    Read More
  17. 러, 우크라 하르키우 등 에너지 시설 공습…"키이우도 공격받아"

    Date2024.04.11 ByVyvy Views794
    Read More
  18. "트럼프 당선 후 미군철수 거론되면 자체 핵능력 접근 기회로"

    Date2024.04.11 ByVyvy Views29
    Read More
  19. 스위스, 6월 우크라이나 평화회의 개최…러시아는 불참 예정

    Date2024.04.11 ByVyvy Views68
    Read More
  20. ‘트럼프의 회계사’ 위증죄로 징역 5개월 선고

    Date2024.04.11 ByVyvy Views54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