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5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이스라엘 북부 국경에서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의 충돌이 일어나면서 확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19일자 신문에서 지난 6주간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가 매일 서로를 공격해왔으며 그 공격의 범위와 강도가 점차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헤즈볼라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개전 직후부터 이스라엘 북부 국경지대를 향해 로켓과 박격포, 대전차 미사일 등을 쐈고, 이스라엘군은 야포와 드론 등으로 헤즈볼라의 공격 지점에 보복을 가했습니다.

처음에는 양측이 보복으로 상대방을 공격했지만, 이제는 지속해서 사격을 주고받는 행위로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그간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공격은 양측 국경에서 6.4∼8㎞ 정도에서 이뤄졌는데, 이는 더 큰 파괴적인 전쟁을 피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조율된 범위였습니다.

하지만 18일에는 이스라엘 전투기가 국경에서 19㎞ 떨어진 레바논 나바티예의 알루미늄 공장을 공격했습니다. 이는 양측 모두에게 보복 사격이 허용된 범위를 넘어선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모두 상대방 공격에 더 치명적인 무기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헤즈볼라의 목표물을 공격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전투기를 보내고 있고, 헤즈볼라는 드론과 더 큰 구경의 미사일을 배치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모두 전면전이 벌어진다면 과거보다 훨씬 더 파괴적일 것이며 전면전을 원치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최근 몇 주간 양측의 공격이 격화하면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중 한쪽이 오판 또는 지나친 욕심으로 인해 전면전에 다다를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유엔 레바논 평화유지군(UNIFIL)의 안드레아 테네티 대변인은 "양측 중 한쪽이 어떤 일을 하든 다른 한쪽이 '도를 넘었다'고 판단해 더 큰 싸움을 촉발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21974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67 미국 법원 “아들 방치해 교내 총기사건 발생 책임”…부모에 징역형 Vyvy 2024.04.10 56
2966 미국 국무 “북한·이란·중국, 러시아에 무기·기술 지원 우려” Vyvy 2024.04.10 43
2965 미 항공청, 보잉 787 드림라이너의 동체 제조 결함 여부 조사 Vyvy 2024.04.10 339
2964 미일 정상, 10일 국방협력강화 발표…“동맹의 높은 야망 부각” Vyvy 2024.04.10 74
2963 일본 언론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 내달 26∼27일 전후로 검토” Vyvy 2024.04.10 53
2962 이란, 요르단강 서안에 무기 밀반입…중동 새 화약고 우려 Vyvy 2024.04.10 242
2961 IAEA, 자포리자 원전 드론 피격 관련 11일 긴급회의 Vyvy 2024.04.10 58
2960 바이든 “네타냐후 실수중”…이스라엘에 휴전제의 압박 Vyvy 2024.04.10 891
2959 미국 고속도로에서 엄마가 자녀 차 밖으로 밀어내 8개월 아기 숨져 Vyvy 2024.04.10 55
2958 중국, ‘과잉생산’ 지적에도 산업설비 투자확대 계획 발표 Vyvy 2024.04.10 174
2957 중국 매체 “한국인 관광객 대폭 증가…1월에 9배 늘어” Vyvy 2024.04.10 56
2956 미 국무 부장관, 우크라이나전 중·러 밀착 “좌시 않겠다” 경고 Vyvy 2024.04.10 35
2955 인도네시아, TV·세탁기 등 전자제품도 수입 규제 Vyvy 2024.04.10 398
2954 아일랜드, 37세 신임 총리 선출…자국 최연소 기록 Vyvy 2024.04.10 896
2953 ‘41초 동안 96발 사격’…시카고 경찰-흑인 남성 간 총격 영상 논란 Vyvy 2024.04.10 53
2952 EU 외교수장 “유럽 고강도 재래식 전쟁, 환상 아니다” Vyvy 2024.04.10 688
2951 타이완 TSMC, 1분기 영업이익 16.5% 증가…예상치 상회 Vyvy 2024.04.10 1266
2950 러시아 남부 홍수로 만2천여 채 침수, 7천여 명 대피 Vyvy 2024.04.10 254
2949 캠벨 美국무 부장관 "좌시 않겠다"…우크라전 중러밀착 경고 Vyvy 2024.04.10 45
2948 "K-드라마 같네"…외신, 한국 선거방송에 '재밌다' 시선 Vyvy 2024.04.10 5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