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화재로 공항 활주로가 일부 폐쇄되면서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어제(2일) 저녁부터 한국과 하네다 공항을 오가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편이 잇따라 결항됐습니다.
오늘(3일) 새벽 1시 10분과 2시 하네다공항에서 인천으로 향할 예정이던 아시아나와 대한항공 항공편이 결항됐고, 오전 8시 40분과 9시 45분 하네다공항에서 김포로 향할 예정이던 항공편도 결항됐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하네다와 김포 노선 이용객들은 항공사에 운항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56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