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민항국이 올해 춘제 특별운송 기간 항공기 승객이 8천만 명에 달해 역대 최다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오늘 자 인민일보를 보면 민항국은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올해 춘윈(春運·춘제 특별운송) 기간인 오는 26일부터 3월 5일까지 40일 동안 항공기 승객이 하루 평균 200만 명, 총 8천만 명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이 기간 항공기 여객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라고 민항국은 설명했습니다.
항공기 승객은 춘제(2월 10일) 이틀 전인 2월 8일과 춘제 연휴(2월 10일∼17일) 종료 하루 전인 2월 16일, 정월 대보름 하루 후인 2월 25일에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춘윈 기간 국내선 항공편 운항은 베이징과 주변 도시, 상하이 등 창장(長江·양쯔강) 삼각주 지역 도시, 광둥성의 광저우와 선전, 홍콩, 마카오 등 대도시와 함께 휴양지인 하이난성 도시, 겨울 관광지인 동북 지역 도시에 집중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사천일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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