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를 겨냥해 6차 공격을 단행했습니다.
후티 본진에 공습을 시작한 지 열흘도 되지 않아 6차 공격까지 실행한 미군은 향후 공격 강도를 더 높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중부사령부 성명에서 “미군이 현지 시간 19일 오후 남부 홍해를 겨냥해 발사를 준비하고 있던 후티의 대함 미사일 3기를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부사령부는 예멘 내 후티 통제 지역에서 미사일들을 확인했고, 해당 지역의 상선과 미 해군 함정을 겨냥한 위협이 임박했다고 판단해 미사일을 파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과 영국이 확전을 자극하지 않으면서 이란의 무기 보급 차단과 적극적인 선제공격에 초점을 맞춰 군사행동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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