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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조기에 인하할 거라는 전망이 급속히 꺾이고 있습니다.

경제가 예상보다 탄탄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연준 인사들의 강경 발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박일중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의 이달 소비자 심리지수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시간 대학이 발표한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78.8로 지난해 12월의 67.7보다 9.1포인트나 높아졌습니다.

2021년 7월 이후 최고치로, 상승 폭은 2005년 이후 가장 컸습니다.

블룸버그가 예측한 전문가 전망치보다도 훨씬 높았습니다.

지난해 12월 소비가 깜짝 증가한 데 이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도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조기에 인하할 거라는 전망이 크게 꺾였습니다.

일주일 전만 해도 80%가 넘었던 3월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5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미국 경제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는 소비가 탄탄하면 경기가 그만큼 뒷받침되고, 물가상승률 진정세가 빠르지 않을 수 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연준 인사들의 발언도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를 꺾는데 영향을 미쳤습니다.

애틀랜타 연준의 보스틱 총재는 물가상승률이 낮아진다는 증거가 확실하면 2분기에 금리를 내릴 수 있다면서도, 3분기에 인하하는 게 적절하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데이터를 더 봐야 한다는 겁니다.

[오스틴 굴스비/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 : "기본적으로 데이터에 관한 겁니다. 물가 상승률이 목표인 2%로 가고 있다는 확신이 있어야 우리가 금리를 인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곳 시간으로 26일 미 연준이 중시하는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물가지수가 발표됩니다.

연준이 원하는 증거가 될지 주목됩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영상편집:한미희/촬영:서대영/자료조사:최유나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71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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