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베트남의 수교 30주년을 맞아 하노이한인회에서 편찬한 “한베수교 30년사” 출판기념식이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되었다. 개척과 화합의 시대를 주재로 한 이 책은 베트남 하노이 한인사회의 역동적인 발전사와 한베교류우호 등을 생생하게 기록하며 동시에 향후 발전방향을 비추고 있다.
![한베수교 30년사 출판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는 장은숙 회장-그랜드플라자호텔](https://www.aseandaily.co.kr/news/photo/202301/1004033_15627_285.jpg)
이날 인사말에서 장은숙 한인회장은 처음 기획단계에서 우려도 있었지만 많은 분들의 격려와 참여로 가능했다며 특히 수교초기부터 우리의 역사를 서술할 증인들이 있었기에 더욱 생생한 한베수교 30년사를 출간할 수 있었다는 발간사를 전했다. 이와함께 강희엽 편찬위원장, 설수환 총괄위원, 김준 기획 및 집필기자를 비롯한 모든 필진들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부기관을 대표해서 축사하는 오영주 대사](https://www.aseandaily.co.kr/news/photo/202301/1004033_15629_3726.jpg)
오영주 주베트남 한국대사는 정부와 기관이 아닌 한인사회를 중심으로“한베수교 30년사가 발간되어 더욱 뜻깊다는 축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30년과 100년으로 나아가는 한베우호관계의 중요한 지침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출간한 “한베수교 30년사”는 그 내용의 질적,양적인 면에서 볼 때 2017년 하노이 한인회가 세계한인회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이후로 하노이 한인사회의 긍지를 다시 전 세계한인사회에 표출했다는 의미를 갖는다.
![하노이한인회에서 출간한 한베수교 30년사](https://www.aseandaily.co.kr/news/photo/202301/1004033_15633_1614.jpg)
![가운데에서 왼쪽 장은숙회장 가운데에서 오른쪽 오영주대사](https://www.aseandaily.co.kr/news/photo/202301/1004033_15634_2530.jpg)
가운데에서 왼쪽 장은숙회장 가운데에서 오른쪽 오영주대사, 번대사 등 여러 한인회 이사들이 참석
출처:https://www.asean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04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