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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함정에서 근무하는 장병들도 위성통신을 활용해 휴대전화에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군은 저궤도 상용위성통신을 활용해 함정 내 인터넷 기반 이동통신 환경을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함정 외부에 저궤도 상용위성 안테나를 달고 내부에 전원공급기와 위성 라우터, 와이파이(Wi-Fi) 공유기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경남 진해가 모항인 함정 1척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시범사업 대상 함정에서 근무하는 승조원들은 개인 휴대전화로 통화하거나 문자를 주고받을 수 있고, 인터넷 접속도 할 수 있게 됩니다.

현재 함정에 근무하는 병사들은 휴대전화에 저장된 게임이나 동영상 등은 이용할 수 있지만, 인터넷 접속이나 통화는 불가능해 답답함을 호소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승조원들은 개인 휴대전화에 전용 보안앱(MDM)을 설치해 출항 30분 전부터 실행하고 입항 이후 해제해야 합니다.

해군은 오는 4월쯤 시범사업 업체를 선정해 계약을 체결하고, 이후 약 4개월 동안 시험운용을 한 뒤 장병 만족도와 작전보안 등을 검증해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시범사업에는 약 4억5천만원이 투입됩니다.

해군 관계자는 "병력자원 감소에 대비하고 함정 승조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의 일환으로 저궤도 상용위성을 이용한 함정 내 휴대폰 운영환경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저궤도 상용위성은 미국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서비스'처럼 지구 상공에 소형 위성을 띄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미국 해군도 저궤도 상용위성을 활용해 수상함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해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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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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