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에서 현지 무장세력에 납치됐던 한국인 2명이 17일 만에 무사히 풀려났습니다.
외교부는 나이지리아 남부 리버스주에서 지난 12일 납치된 우리 국민 2명이 어제 석방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대우건설 소속 직원들로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당일 사건을 인지한 즉시 재외국민보호대책위원회를 설치하고 인질 석방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54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