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 한 가공식품 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오늘(17일) 오전 11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유촌동 한 가공식품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4대와 소방 인력 50여 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50분 만인 오전 11시 50분쯤 완전히 진화했습니다.
이 불로 2층 규모 창고와 내부 식자재 등이 소실됐습니다.
당시 내부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68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