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앵커


정면 충돌 양상으로 치닫던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갈등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큰불이 난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에 두 사람이 동시에 찾았다가 전격 만남이 이뤄졌습니다.

현장 방문 뒤엔 열차를 같이 타고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루아침에 잿더미로 변해 버린 서천특화시장, 오전에 예정됐던 일정을 모두 미루고 화재 현장을 찾은 한동훈 위원장이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하더니 잠시 후 윤석열 대통령이 현장에 도착합니다.

당정 갈등 이후 처음으로 대면한 두 사람.

["어, 그래..."]

어색한 기색보다는 윤 대통령이 한 위원장의 어깨를 툭 치며 친근감을 나타냈습니다.

["(차로 왔어요.) 차로? 여기가 또 오다 보니까..."]

윤 대통령은 곧장 화재 진압 상황을 보고받았습니다.

[소방 관계자 : "이 화재 동에 대해서 진압을 하고..."]

소방 대원들을 만나선 안전을 강조하면서 장비 등을 충분히 지원하겠다고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정부도 여러가지 장비를 비롯한 지원을 하겠습니다."]

두 사람은 불이 탄 시장 내부를 함께 둘러보고, 시장 건물도 같이 살펴봤습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피해 상인들을 위로하면서 특별재난지역 선포 가능 여부를 검토하는 등 전폭적인 복구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저희가 재난지역 선포가 가능한가 해 주십사 부탁 좀 드리고 싶습니다.) 그건 규정을 보고 재난지역 선포를 하든 안 하든 거기에 준해서 다 지원해 드리겠습니다."]

현장 방문을 마친 두 사람은 대통령 전용열차를 타고 함께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사퇴 요구 거절'까지 거론되며 갈등이 표면화됐던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갔을지가 관심입니다.

서울에 도착한 한 위원장은 민생 지원 얘기를 서로 길게 나눴다고만 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촬영기자:임동수 박장빈/영상편집:최근혁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73585


  1. [뉴스in뉴스] ‘13월의 월급 최대로!’…실수 없이 챙기는 연말정산 비책은?

    Date2024.01.24 ByHươngLy Views85
    Read More
  2. 내일부터 청년희망적금→청년도약계좌 연계가입…“중도해지 해도 비과세”

    Date2024.01.24 ByHươngLy Views47
    Read More
  3. 기재차관, 성수품 가격 점검…“설 물가, 지난해보다 낮게 관리”

    Date2024.01.24 ByHươngLy Views165
    Read More
  4. 노동계, 중대재해법 유예 반대…“법 취지 무색해질 것”

    Date2024.01.24 ByHươngLy Views35
    Read More
  5. ‘워크아웃’ 태영건설 하도급 현장 92곳에서 직간접 피해

    Date2024.01.24 ByHươngLy Views39
    Read More
  6. 지난해 전국 땅값 0.82% 올라…15년 만에 최저

    Date2024.01.24 ByHươngLy Views43
    Read More
  7. ‘전술정보 중계기술’ 국산화…“우리 기술로 감시·정찰 정보 공유”

    Date2024.01.24 ByHươngLy Views37
    Read More
  8. 정부, UN서 중국에 “탈북민 보호 방안 마련해야”

    Date2024.01.24 ByHươngLy Views24
    Read More
  9. 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위원장과 서천 화재 현장 함께 방문

    Date2024.01.24 ByHươngLy Views47
    Read More
  10. 오늘 새벽 과천 음식점서 불…인천 서구 산업단지 14시간 만에 완진

    Date2024.01.22 ByHươngLy Views39
    Read More
  11. “중고폰 샀는데 왜이래?”…성능 조작 일당 검거 [50초 리포트]

    Date2024.01.22 ByHươngLy Views292
    Read More
  12. 핵심 기술 해외로 빼돌리면 최대 징역 18년…“양형 기준 강화”

    Date2024.01.22 ByHươngLy Views51
    Read More
  13. “한겨울에 난방 없이”…장애인 동생 방치 누나 기소

    Date2024.01.22 ByHươngLy Views44
    Read More
  14. 대법 “면접서 직무 관련 없는 ‘장애’ 질문은 차별”

    Date2024.01.22 ByHươngLy Views33
    Read More
  15. ‘부산경찰청장 국회 증인 출석’ 요구에 경찰청장 “선례없고 우려”

    Date2024.01.22 ByHươngLy Views35
    Read More
  16. 경기도 “한파 관련 도로 결빙, 안전관리 대응” 긴급 지시

    Date2024.01.22 ByHươngLy Views52
    Read More
  17. 경찰, 이번주 ‘방심위원장 청부민원 의혹’ 민주당 고발인 조사

    Date2024.01.22 ByHươngLy Views116
    Read More
  18. 오영훈 제주지사 ‘선거법 위반’ 1심서 벌금 90만 원…지사직 유지

    Date2024.01.22 ByHươngLy Views704
    Read More
  19. 9년 전 아내 살해한 50대, 재혼한 아내 또 살해…징역 22년 선고

    Date2024.01.22 ByHươngLy Views49
    Read More
  20. ‘등산로 살인’ 최윤종 1심 무기징역…“사형보다 사회와 영구 격리” [오늘 이슈]

    Date2024.01.22 ByHươngLy Views32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 246 Next
/ 246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