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증권업계와 간담회에서 부동산 PF와 관련해 최근 몇몇 사례와 같이 일부 회사의 리스크 관리 실패가 금융시장의 불안 요인으로 작용한다면 해당 증권사와 경영진에 엄중하고 합당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장은 오늘(24일)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함께 증권업계 간담회에 참석해 “우선 보유 PF 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리스크 분석을 통해 부실 사업장은 신속하고 과감하게 정리해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단기적인 이익 창출을 우선시하는 금융투자업계의 성향을 근본적으로 바꿀 체질 개선도 필요하다”며 “성과보수 체계를 금융회사의 장기 성과와 연동되도록 정비하고, 부동산 PF 쏠림이나 과도한 단기자금 의존 등과 같이 리스크 관리의 기본이 망각 되는 일이 없도록 CEO가 직접 챙겨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원장은 또 12월 결산 시 충분한 충당금 적립을 강조하며 “위기 때마다 반복됐던 유동성 부족 상황이 또다시 발생하는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회사의 지속가능성에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최근 다수의 금융투자 회사에서 불건전 영업행위와 임직원의 사익 추구 행위가 잇따라 적발된 데 대해서도 강력한 제재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 원장은 “이는 ‘성과 만능주의’가 금융투자업계 전반에 만연한 데 따른 구조적 문제”라며 “이런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신분상 불이익은 물론 획득한 수익 이상의 금전 제재를 부과하는 등 강력하게 조치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73918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80 검찰, ‘제빵기사 노조 탈퇴 강요 의혹’ 서병배 전 SPC 대표 조사 HươngLy 2024.01.24 46
2379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판매 첫날 6만 2천 장 팔려…27일부터 사용 가능 HươngLy 2024.01.24 15
2378 전국 인문대학장 “무전공 입학 확대 중단해야”…기초학문 붕괴 우려 HươngLy 2024.01.24 51
2377 “자책 말라” 판사의 말에 눈물바다 된 ‘전세사기’ 선고 법정 HươngLy 2024.01.24 24
2376 “경제 상황 좋아질 것”…소비자심리지수 두 달 연속 상승 HươngLy 2024.01.24 36
2375 석유업계, 친환경 연료에 2030년까지 6조 원 투자 HươngLy 2024.01.24 336
2374 “한파에 안전사고 주의”…고용부, 한랭 질환 예방수칙 점검 HươngLy 2024.01.24 19
2373 정부, 26일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관리 특별점검 HươngLy 2024.01.24 97
2372 문체부, 인천 인스파이어 ‘외국인 카지노’ 허가 HươngLy 2024.01.24 42
2371 코스피만 ‘1월 악몽’…주요 기업 실적·불안한 대외환경 영향 HươngLy 2024.01.24 35
2370 기관도 P2P 투자 쉬워진다…금융위, 관련 규제 개선 HươngLy 2024.01.24 51
2369 ‘명품’ 귀걸이인 줄 알았더니…발암 물질 930배 검출 HươngLy 2024.01.24 82
2368 노동·중기·국토장관, 중대재해법 유예안 통과 촉구…“오늘이 마지막 기회” HươngLy 2024.01.24 22
» 금감원장 “PF 리스크 관리 실패, 경영진 엄중 책임 물을 것” HươngLy 2024.01.24 318
2366 [오늘 이슈] 사과 한알 5천 원…설차례상 비용 역대 최고치 HươngLy 2024.01.24 26
2365 공정위, 플랫폼법 취지 재차 강조…“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문제 막아야” HươngLy 2024.01.24 327
2364 지난해 손상 화폐 4억 8천만 장 폐기…에베레스트 높이 16배 HươngLy 2024.01.24 67
2363 6% 넘은 저축은행 연체율 관리…당국 “연체채권 매각 채널 확대” HươngLy 2024.01.24 29
2362 올해 설 차례상 비용 ‘역대 최고’…전통시장 28만 원 HươngLy 2024.01.24 25
2361 지난해 11월 출생아 역대 최저…고령화에 사망자도 증가 HươngLy 2024.01.24 3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 246 Next
/ 246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