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100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건설노조, '태영건설 임금체불 문제 해결하라'

건설노조, '태영건설 임금체불 문제 해결하라'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지난달 8일 태영건설이 시공 중인 서울 성동구 용답동 청년주택 개발사업 공사장 앞에서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태영건설 측에 임금체불 문제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8 ondol@yna.co.kr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런 내용의 하도급법 운용 개편안을 이달 중 공표할 방침이다.

고용의 70%를 차지하는 중소기업들이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약속어음을 둘러싼 하도급 업체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줘 물가 상승률을 웃도는 임금인상 실현을 뒷받침하려는 것이다.

일본에서 결제 기한을 120일까지 허용하는 현재의 약속어음 규칙은 1966년에 도입됐다.

일본 정부는 지난 2021년 기업들에 약속어음 결제 기한을 60일 이내로 줄여달라고 요청했지만, 강제력이 없어 이번에 법적 기준을 변경하기로 했다.

일본 정부는 약속어음 제도 자체도 2026년까지 폐지한다는 목표를 세워놨다.

일본 기업통계에 따르면 지급 어음 잔액(연도말 기준)은 1990년 107조엔에서 2022년 23조엔까지 줄었다가 그 뒤에는 소폭 증가세를 보여왔다.

약속 어음은 이를 지불 수단으로 삼는 대기업에는 현금 수요를 늦출 수 있지만 하도급 업체에는 자금 운용에 부담을 주며 어음을 조기 현금화하려면 일정 할인율이 적용돼 실질적인 매출 감소 요인으로도 작용한다.

서구에서는 하도급 업체에 대한 대금은 일반적으로 현금 지불이 원칙이지만 일본과 한국 등에서는 약속 어음이 독특한 상거래 형태로 운영돼왔다.

특히 한국에서는 최근 태영건설의 어음 남발이 하도급 업체 노동자들의 임금 체불로 이어지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evan@yna.co.kr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40226052200073?section=international/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67 중국 아너·샤오미, 'AI 기술 탑재' 신제품 스마트폰 출시 Vyvy 2024.02.26 695
1466 대만 국민당 부주석 오늘 방중…中, 대만 野를 '대화 파트너'로 Vyvy 2024.02.26 357
1465 前 USTR 부대표 "트럼프, 韓에도 10% 관세 부과하면 FTA 위반" Vyvy 2024.02.26 257
1464 갤럭시링 대항마 아직?…"애플, 스마트링 아직 적극 개발은 아냐" Vyvy 2024.02.26 444
1463 AI 호재가 기준금리 우려 이길까…美증시, 물가 발표 주시 Vyvy 2024.02.26 150
1462 매카트니 "'예스터데이'는 어머니에 상처 준 후회 담긴 노래" Vyvy 2024.02.26 79
1461 제뉴원사이언스 "베트남 제약사에 당뇨약 등 7개 제품 기술이전" Vyvy 2024.02.26 306
1460 한때 中 최고부자 와하하 회장 별세…외동딸 경영 승계 전망 Vyvy 2024.02.26 68
1459 日 닛케이지수 39,300선 첫 돌파…이틀째 사상 최고치 경신 Vyvy 2024.02.26 1334
1458 후티 공격에 홍해 환경재앙 위기…침몰위기 배에 화학비료 가득 Vyvy 2024.02.26 265
1457 세계 집값 하락세 진정 후 반등 조짐…"침체 전환기 맞아" Vyvy 2024.02.26 60
1456 캄보디아 상원 선거서 집권당 승리 선언…'훈센 왕조' 건설 완료 Vyvy 2024.02.26 62
» 일본, 하도급 업체 어음 결제기한 120→60일 단축 추진 Vyvy 2024.02.26 1007
1454 푸틴 침략의지 여전…러, 최신 점령지 주민에도 '강제 시민권 Vyvy 2024.02.26 269
1453 북한, 관광객 받으면서 국제구호단체는 여전히 차단 Vyvy 2024.02.26 1135
1452 日납북피해 가족 "일괄 귀국 성사시 北제재 해제 반대 안 해"(종합) Vyvy 2024.02.26 38
1451 中방첩기관, SNS 연재만화서 외국컨설팅사 '간첩 활동' 부각 Vyvy 2024.02.26 28
1450 "표적도 확인해준다…CIA, 우크라 군사작전 깊숙이 개입·지원" Vyvy 2024.02.26 29
1449 태국인 10명 중 6명 "탁신 전 총리 감형·가석방에 반대" Vyvy 2024.02.26 1024
1448 바이든 "美, 지금 우크라 못떠나…하원은 지원예산 처리해야" Vyvy 2024.02.24 82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