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15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인당 GDP 선진국 최저 수준 될 수도…인구 문제 개선되면 최고 연 1.7% 전망"

일본 도쿄 도심 풍경

일본 도쿄 도심 풍경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일본 정부가 출산율, 노인 노동 참가율 등이 오르지 않으면 내년부터 2060년까지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연평균 0.2%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내각부는 장기적인 경제·재정·사회보장 정책을 분석해 처음으로 2060년까지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제시했다.

일본 경제 성장률은 특히 인구 문제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관측됐다.

내각부는 2045년까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이 1.36명 정도까지 오르지 않고, 65∼69세 노동 참가율이 57%를 넘지 않으면 GDP 성장률이 0.2%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이 경우 2060년에 일본의 1인당 실질 GDP는 6만2천 달러(약 8천250만원)로, 9만6천 달러(약 1억2천770만원)가 될 것으로 예측되는 미국에 한참 못 미치는 선진국 최저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내각부는 합계출산율이 1.8명 정도까지 상승하고 65∼69세 노동 참가율이 78%에 달하면 일본의 실질 GDP가 연평균 1.7% 정도 늘어나고, 2060년에 1인당 GDP도 미국이나 북유럽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관측했다.

일본의 합계출산율은 2022년에 1.26명이었고, 65∼69세 노동 참가율은 2020년에 51%였다.

한편, 일본 명목 GDP는 지난해 591조4천820억엔(약 5천240조원)으로 독일에 55년 만에 역전되면서 세계 4위로 떨어졌다.

psh59@yna.co.kr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40304064600073?section=international/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27 '핵폐기물 처분장 갈등' 日대마도 선거서 '반대파' 시장 승리 Vyvy 2024.03.04 791
1726 파월 연준의장 입 주시하는 시장…'고금리 장기화' 메시지 전망 Vyvy 2024.03.04 418
1725 현대차·GM 이어 도요타도…"브라질에 3조원 투자" Vyvy 2024.03.04 1095
1724 中관영매체 "중산층 5억명 넘어"…내수 촉진 목적 '부풀리기'? Vyvy 2024.03.04 624
1723 日닛산, 하청업체에 '갑질'…납품대금 266억원 일방적 삭감 Vyvy 2024.03.04 554
1722 우크라 아파트 폭격 사망자 12명으로 증가…아동 5명 포함 Vyvy 2024.03.04 283
1721 다시 몰려온 '차이나쇼크'…물가하락 효과 더 커져 Vyvy 2024.03.04 329
1720 日정부 "출산율 등 안오르면 2060년까지 GDP 성장률 0.2% 그쳐" Vyvy 2024.03.04 673
» 日정부 "출산율 등 안오르면 2060년까지 GDP 성장률 0.2% 그쳐" Vyvy 2024.03.04 153
1718 말레이 항공기 실종 10주년…교통장관 "수색 작업 계속" Vyvy 2024.03.04 270
1717 전쟁으로 미뤄진 이스라엘 지방선거서 극우정당 승리 Vyvy 2024.03.04 798
1716 中인민일보 "네티즌들, 양회서 법치·취업·농촌 順 논의 희망" Vyvy 2024.03.04 302
1715 "양회는 시진핑의 남은 정치적 매듭 푸는 계기 될 것" Vyvy 2024.03.04 267
1714 美 유권자, 이스라엘 전쟁 대응에 싸늘…민주 지지층 이반 더 커 Vyvy 2024.03.04 30
1713 가자 민간희생 급증에 이스라엘 AI 무기 도마…"사용규칙 있나" Vyvy 2024.03.04 295
1712 미, 中에 전략비축유 판매 차단…의회, 부분 합의로 셧다운 피해 Vyvy 2024.03.04 651
1711 中, 우크라전 '중재 외교' 재개…"협상으로 해결" 러와 한목소리 Vyvy 2024.03.04 899
1710 탁신 가석방 이어 '동생' 잉락 전 총리는 직무태만 무혐의 판결 Vyvy 2024.03.04 46
1709 中전인대 "美 대선? 누가 당선되든 안정적 양국 관계 이끌기를" Vyvy 2024.03.04 36
1708 전인대 폐막회견 폐지…'시진핑 1인체제' 권위 ↑, 총리 위상 ↓ Vyvy 2024.03.04 7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