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가 정년퇴직 연령을 2026년부터 기존 63세에서 64세로 높입니다.
현지 매체 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싱가포르 정부는 2026년 7월부터 정년을 이같이 연장한다고 현지시각 4일 밝혔습니다.
정년 후 근로자 의무 재고용 연령도 68세에서 69세로 조정합니다.
싱가포르는 2012년부터 정년 후 근로자 의무 재고용 제도를 시행 중이며, 이에 따라 기업은 정년을 맞은 직원들이 건강하고 업무 실적이 양호하면 본인 희망 시 의무적으로 재고용해야 합니다.
싱가포르는 정년퇴직과 재고용 연령을 2030년까지 각각 65세, 70세로 연장하기로 2019년에 결정했으며, 이후 정부, 기업, 노동조합 삼자 협의를 통해 단계적으로 정년을 높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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