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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정책 비판하면서 "김정은과 우리는 매우 잘 지냈다"

'슈퍼 화요일' 승리 소감 밝히는 트럼프 전 美 대통령

'슈퍼 화요일' 승리 소감 밝히는 트럼프 전 美 대통령

(팜비치[美플로리다주] AFP=연합뉴스) 미국 공화당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슈퍼 화요일'인 5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자택에서 승리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4.3.6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공화당 대선 경선의 주요 분기점인 '슈퍼 화요일'에서 승리한 이후 "놀라운 밤이자 놀라운 날"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경선을 치른 15개 주 가운데 11개 주에서 승리가 확실시되자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자택에서 연단에 올라 "이처럼 결정적인 경선은 절대 없었다"면서 이같이 소감을 언급했다.

그는 대선일인 11월 5일이 "우리나라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날로 기록될 것"이라며 "우리는 우리나라를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설에서 바이든 행정부의 경제·국경·외교 정책 등을 비판했다.

그는 지금과 달리 자신의 재임 기간에 미국이 전쟁을 치르지 않았고 모든 국가와 잘 지냈다면서 "북한은 심각한 핵보유국이지만 북한과도 잘 지냈다. 김정은과 우리는 매우 잘 지냈다"고 말했다.

bluekey@yna.co.kr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40306086800071?section=international/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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