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하향도 경고…"자금난" 보도 후 주식·채권 매도 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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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중국 2위 부동산업체 완커(萬果·Vanke)의 신용등급을 '투자 부적격' 등급으로 강등했다고 블룸버그와 로이터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무디스는 완커의 등급을 투자적격등급 가운데 가장 낮은 Baa3에서 투자부적격 등급인 Ba1로 하향 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무디스는 추가 하향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카벤 창 무디스 수석 부사장은 "등급 하향 조정에는 향후 12∼18개월 신용지표와 재정 유연성, 유동성 완충 장치가 약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40312108900009?section=international/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