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수입 전기차 관세 인하 소식도 호재…"테슬라 로비 성공"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 주식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인도 시장에서 테슬라의 차량 판매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테슬라 주가가 나흘 만에 반등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장보다 0.66% 오른 163.57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오전 한때 1.4%까지 반등한 뒤 오후 들어 오르내리기를 거듭하다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테슬라 주가는 전날까지 사흘간 8.6% 하락했으며, 전날 종가(162.50달러)는 지난해 5월 4일 이후 최저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