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102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글로벌 반도체학회 '멤콘 2024'…"AI 시대 주도해 나갈것"

글로벌 반도체 학회 '멤콘 24' 모습

글로벌 반도체 학회 '멤콘 24' 모습

[삼성전자 제공]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삼성전자가 26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끌 차세대 메모리 설루션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글로벌 반도체 학회 '멤콘(MemCon) 2024'에서 AI 시대를 이끌어 갈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 기술 기반 메모리와 고성능·고용량의 HBM(고대역폭 메모리)을 선보였다.

삼성전자 미주 메모리연구소장 최진혁 부사장과 D램 개발실장 황상준 부사장은 이날 기조 연설을 통해 "이들 설루션이 업계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며 "메모리 용량 측면에서는 CXL 기술이, 대역폭 측면에서는 HBM이 미래 AI 시대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XL은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메모리 반도체를 연결해 데이터 처리 속도와 용량을 높이는 기술로, 생성형 AI로 데이터양이 많이 증가하면서 차세대 메모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최진혁 부사장은 "CXL은 메모리의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고 시스템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어 삼성전자만의 다양한 CXL 기반 설루션을 통해 메모리 용량과 대역폭을 대거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CMM-D(D램), 낸드와 D램을 함께 사용하는 CMM-H(하이브리드), 메모리 풀링 설루션인 CMM-B(박스) 등 CXL 기반 설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또 HBM 설루션을 강조했다.

HBM은 D램 여러 개를 수직으로 연결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혁신적으로 끌어올린 고성능 메모리다. 생성형 AI 구동을 위해 주목받고 있다.

황상준 부사장은 "양산 중인 3세대(HBM2E)와 4세대(HBM3)에 이어 12단 5세대 HBM과 32기가비트(Gb) 기반 128기가바이트(GB) DDR5 제품을 상반기에 양산해 AI 시대 고성능 고용량 메모리 리더십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6세대 HBM의 경우 적층된 메모리의 가장 아래층에 컨트롤 장치인 버퍼 다이(Buffer Die)를 적용해 AI 시대 메모리 반도체 혁신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멤콘(MemCon)은 AI 관련 메모리 설루션을 심층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작년에 처음 개최된 학회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 엔비디아, AMD 등이 참가했다.

taejong75@yna.co.kr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40327015200091?section=international/all


  1. 트럼프 따라하기? "印, 미얀마 난민 막으려 1,600㎞ 국경에 장벽"

    Date2024.03.28 ByVyvy Views270
    Read More
  2. 美여야 의원단, 대만 총통에 "美-대만 파트너십이 中위협 억제"

    Date2024.03.28 ByVyvy Views36
    Read More
  3. [2보] 한미약품그룹 오너가 경영권 분쟁, 형제측 승리로 일단락

    Date2024.03.28 ByVyvy Views727
    Read More
  4. 노벨경제학상 수상한 '행동경제학 창시자' 대니얼 카너먼 별세

    Date2024.03.28 ByVyvy Views800
    Read More
  5. 1분기 100억달러 넘는 대형 M&A 급증…작년 5건→올해 11건

    Date2024.03.28 ByVyvy Views854
    Read More
  6. '트루스소셜' 공식거래 첫날 16%↑…트럼프 6조원대 '돈방석'(종합)

    Date2024.03.27 ByVyvy Views127
    Read More
  7. 다리 붕괴로 폐쇄된 볼티모어항은 美 최대 자동차 수출입 관문(종합)

    Date2024.03.27 ByVyvy Views82
    Read More
  8. "마두로는 안돼" 베네수 野연합, 곡절 끝 대선후보 대체 등록(종합)

    Date2024.03.27 ByVyvy Views53
    Read More
  9. 삼성전자, 'AI 시대' 이끌 메모리 설루션 CXL·HBM 공개

    Date2024.03.27 ByVyvy Views1025
    Read More
  10. 日, 국산 여객기 개발 재추진…"44조원 투자해 2035년 양산"

    Date2024.03.27 ByVyvy Views121
    Read More
  11. 테슬라 판매 둔화에…머스크 "美서 자율주행기능 한달 무료 이용"

    Date2024.03.27 ByVyvy Views60
    Read More
  12. "미국 기대지 말자"…이스라엘 내 안보전략 개편론 대두

    Date2024.03.27 ByVyvy Views50
    Read More
  13. 패권경쟁론' 앨리슨 교수 만나 '미중관계의 길' 강조한 中왕이

    Date2024.03.27 ByVyvy Views43
    Read More
  14. 日, 박사 인재 2040년에 3배로 늘린다…기업엔 채용확대 요청

    Date2024.03.27 ByVyvy Views1200
    Read More
  15. 쪼들리는 트럼프, 성경 판촉까지…'갓 블레스 USA' 8만원입니다

    Date2024.03.27 ByVyvy Views143
    Read More
  16. 볼티모어 교량 붕괴, 물류 혼란 불구 경제 타격은 지역 한정

    Date2024.03.27 ByVyvy Views75
    Read More
  17. 日법원, '해산명령' 통일교에 과태료…"질문권 답변 거부 부당"

    Date2024.03.27 ByVyvy Views44
    Read More
  18. "볼티모어 다리 충돌 선박, 작년 검사서 시스템 결함 발견"

    Date2024.03.27 ByVyvy Views81
    Read More
  19. "시진핑-마잉주 내달 초 만날듯"…대만 친중 야당만 상대하는 中

    Date2024.03.27 ByVyvy Views58
    Read More
  20. 젤렌스키, 총사령관 교체 한달여만에…이번엔 안보수장 경질

    Date2024.03.27 ByVyvy Views554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