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15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중국-EU 제6차 고위급 인문교류대화 회의

중국-EU 제6차 고위급 인문교류대화 회의

[중국 차이나데일리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 중국과 유럽연합(EU)이 고위급 대화채널을 가동해 양측간 인적 교류 확대에 합의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중국과 EU는 전날 베이징에서 선이친 중국 국무위원과 EU 집행위원회 연구혁신총국 일리아나 이바노바 집행위원을 수석대표로 한 제6차 고위급 인문교류 대화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선 국무위원은 "중국과 EU는 양측 지도자가 달성한 중요한 공감대를 이행하고 고위급 대화 메커니즘의 틀 안에서 인적 교류를 촉진하며 교육, 과학기술, 문화, 미디어, 스포츠. 여성·청소년 등 각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바노바 집행위원도 "EU는 중국과 협력해 인문 교류와 실무협력에서 더 많은 성과를 낼 의향이 있다"고 화답했다.

다만 통신은 이날 회의에서 양측이 인적 교류의 확대 규모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어떤 합의를 이뤄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이번 회의는 양측이 중국산 전기차와 태양광 등을 둘러싸고 통상 갈등이 불거진 상황에서 진행된 것이어서 중국-EU 간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갈등 국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과 유럽은 통상 갈등에도 불구하고 고위급 교류와 소통을 계속하고 있다.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가 최근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회동한 데 이어 스테판 세주르네 프랑스 외교장관도 내달 1일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도 내달 유럽 방문길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jsa@yna.co.kr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40330024000009?section=international/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67 연필로 그린 '용의 사랑' 박소빈 작가, 베네치아서 개인전 Vyvy 2024.04.01 45
2666 나발니 의문사 뒤 러 교정당국 서버 털렸다…핵티비즘의 시대 Vyvy 2024.04.01 45
2665 부부가 같은 성(姓) 쓰는 日…500년 뒤엔 모두 '사토'씨 된다? Vyvy 2024.04.01 557
2664 "범죄자 같다"…다리 붕괴 후 인종차별 시달리는 볼티모어 시장 Vyvy 2024.04.01 1281
2663 연필로 그린 '용의 사랑' 박소빈 작가, 베네치아서 개인전 Vyvy 2024.04.01 45
2662 흑인 최초 오스카 남우조연상 받은 배우 루이스 고셋 별세 Vyvy 2024.03.30 1222
2661 트럼프, 본인 형사사건 판사 딸에 '좌표' 찍었다가 비판 직면 Vyvy 2024.03.30 37
2660 북아일랜드 연방주의 정당 대표, 성범죄 의혹에 사퇴 Vyvy 2024.03.30 40
» 중국-EU, '통상 갈등'에도 고위급 채널서 인적교류 확대키로 Vyvy 2024.03.30 150
2658 '비자금 스캔들' 日자민당, 아베파 간부 4명에 '탈당 권고' 검토 Vyvy 2024.03.30 41
2657 佛법원, "프랑스 국기는 악마 깃발" 이슬람 성직자 추방 인정 Vyvy 2024.03.30 60
2656 "트럼프는 당신표 안 원해"…바이든, 反트럼프 공화 유권자 공략 Vyvy 2024.03.30 30
2655 "트럼프는 당신표 안 원해"…바이든, 反트럼프 공화 유권자 공략 Vyvy 2024.03.30 1249
2654 美 연방 상원의원 도전 앤디 김, 뉴저지 투표용지 소송도 승리 Vyvy 2024.03.30 214
2653 바이든, 컨테이너선에 대형 교량 붕괴한 볼티모어 내주 방문 Vyvy 2024.03.30 1248
2652 "美 공화당 우위 주,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보고 확률 더 높아" Vyvy 2024.03.30 1191
2651 對中공조 美日필리핀, 남중국해 공동순찰 추진…"中반발 가능성" Vyvy 2024.03.30 244
2650 한미일, 北사이버위협 대응 협의 "신분위장 北IT인력 우려 공유" Vyvy 2024.03.30 440
2649 中서 김정은·시진핑 상호방문 5주년 기념행사…"전략 소통강화" Vyvy 2024.03.30 34
2648 대법 판결 기다린 강제동원 3차 소송들…2년여만에 심리재개 Vyvy 2024.03.30 3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