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4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022년 석고보드 부족으로 주택건설 중단되기도

뉴질랜드 웰링턴 주택가

뉴질랜드 웰링턴 주택가

[신화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뉴질랜드가 치솟는 건축비를 낮추기 위해 해외 건축자재 수입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4일(현지시간) 뉴질랜드 1뉴스 등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해외 건축자재 사용 장벽을 제거해 건축비를 낮추겠다며 "다양한 제품에 대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져 가격 인하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규제 완화에 나선 것은 뉴질랜드에서는 해외 제품을 새로 들여와 사용 승인을 받기까지 많은 절차를 거쳐야 해 수입품 사용이 어렵기 때문이다. 국내 자재에만 의지하다 보니 공급이 부족할 때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 해 가격도 종종 크게 뛴다.

2022년에는 뉴질랜드 내 석고보드의 90% 이상을 생산하는 건축 자재 회사 플래처 빌딩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면서 석고보드 부족으로 전역에서 주택 건설이 중단되기도 했다.

뉴질랜드 건축비는 2019년 이후 5년 동안 40% 이상 올랐는데 건축자재 가격 상승이 가장 큰 원인으로 뉴질랜드 정부는 보고 있다.

이를 위해 정부는 해외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인증받고, 뉴질랜드 표준과도 맞는 건축 자재는 뉴질랜드에서 따로 검사받지 않아도 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인정해 주기로 했다.

크리스 펜크 건설부 장관은 "고품질의 저렴한 해외 건축자재 사용률을 올리면 건축비를 낮출 수 있을 것"이라며 연내 올해 안에 관련 법안을 개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laecorp@yna.co.kr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40404069800104?section=international/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27 '이란 영사관 폭격 규탄' 러 안보리 성명 초안에 미·영 반대 Vyvy 2024.04.04 58
» '건축비 급등' 뉴질랜드, 해외 건축자재 수입규제 완화 추진 Vyvy 2024.04.04 43
2825 세이브더칠드런 "가자지구 전쟁 6개월, 아동 34만명 영양실조" Vyvy 2024.04.04 40
2824 미얀마 내전에 지뢰피해 급증…"작년 민간인 사상자 1천명 넘어" Vyvy 2024.04.04 749
2823 3천t급 잠수함 '신채호함' 해군에…캐나다 등 9개국 인도식 집결 Vyvy 2024.04.04 45
2822 필리핀 "日자위대 병력 필리핀 배치 일본과 논의 중" Vyvy 2024.04.04 46
2821 기시다 "북한과 대화 열려 있어…미일 정상회담서 협력해 대응" Vyvy 2024.04.04 36
2820 주유엔 北대사, '대북제재패널 임기연장 거부' 러시아에 "감사" Vyvy 2024.04.04 354
2819 中, 韓에 '반도체장비 수출통제' 거부 요청…"올바른 판단 희망" Vyvy 2024.04.03 30
2818 대만 당국 "강진 사망자 9명…821명 부상·127명 고립" Vyvy 2024.04.03 59
2817 "원폭 32개 위력" 땅 흔들리고 먼지구름이…8층건물 45도 기울어 Vyvy 2024.04.03 60
2816 프랑스 의회, 잦은 대중교통 파업 제한 추진 Vyvy 2024.04.03 42
2815 라파 작전 목전서 악재 만난 이…여론 악화에 전쟁목표 '암초' Vyvy 2024.04.03 60
2814 태평양 둘러싼 '불의 고리' 꿈틀…이번엔 대만 강타 Vyvy 2024.04.03 40
2813 "美경합주 7곳 중 6곳서 트럼프, 바이든에 우세…1곳은 동률" Vyvy 2024.04.03 358
2812 中, '北 탄도미사일 도발' 논평 거부…"중국 입장 일관돼" Vyvy 2024.04.03 722
2811 '세계 최고령 남성' 베네수엘라 농부 114세로 별세 Vyvy 2024.04.03 172
2810 러 "테러 이후 '복수'하겠다는 자원입대자 늘어" Vyvy 2024.04.03 42
2809 파키스탄 고법 판사들 "군 정보기관이 재판에 개입했다" 폭로 Vyvy 2024.04.03 125
2808 라파 작전 목전서 악재 만난 이…여론 악화에 전쟁목표 '암초' Vyvy 2024.04.03 14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