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사무총장직 사퇴 의사를 밝힌 거로 확인됐습니다.
유 사무총장은 임기 만료를 앞둔 임찬우 감사위원의 후임을 맡을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감사원 관계자들에 따르면 감사위원회는 어제(14일) 유 사무총장에 대한 사퇴안을 서면 의결했습니다.
감사위는 이와 함께 유 총장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최달영 제1사무차장의 사퇴안도 함께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0년 2월부터 감사위원을 지낸 임찬우 감사위원의 임기가 오는 17일 만료되면서, 일각에선 유병호 사무총장이 후임 감사위원을 맡을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최달영 사무차장은 신임 사무총장으로 내정된 걸로 알려졌습니다.
차관급 정무직인 사무총장과 감사위원은 모두 감사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합니다.
유병호 사무총장은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인 2022년 6월부터 감사원 사무총장을 지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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