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모니터링을 하던 통합관제센터 소속 요원이 차 안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남성을 구했습니다.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그제(18일) 새벽 4시 10분쯤 경기 포천시 통합관제센터 요원은 실시간 CCTV 모니터링을 하던 중 한 남성이 수상한 행동을 하는 장면을 포착했습니다.
40대 남성 A 씨가 번개탄을 피워 차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이었습니다.
관제센터 요원은 즉각 경찰에 신고했고, A 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통합관제센터 요원에게 포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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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94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