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14일)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가족과 생존자를 만나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물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대전·세종에 이어 충북 청주시청 임시청사에 마련된 오송 지하차도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은 뒤 유가족·생존자와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이 대표는 분향소 방명록에 “진상 규명을 위한 걸음, 멈추지 않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우리 당이 나름대로 노력했지만 유가족과 생존자들이 충분히 만족할 만한 결과를 내지 못한 점을 아쉽게 생각한다”며 “그럼에도 잊지 않도록 노력하고 앞으로 더 이상 이런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적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송 참사와 관련한 윤석열 정부의 책임론도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 정부의 특성은 국가가 책임져야 할 대형참사가 발생해도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것”이라며 “정치적·도의적 책임을 지지 않다 보니 유사한 사건이 다시 발생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유가족과 생존자들은 이 대표에게 22대 국회에서 오송 참사 관련 국정조사를 신속히 추진하고 피해자 종합 지원 대책 마련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참사 당시 숨진 버스 기사의 유족은 “이 자리가 끝나고 돌아가서 민주당이 아무것도 안 한다면 나중에 민주당이 정권을 잡아도 마찬가지로 참사가 또 일어날 것”이라며 “보여주기식이 아닌 확실한 안전 대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요구에 이 대표는 “국회란 공간이 상대가 반대하면 암것도 할수없는 희안한 구조로 돼 있다”면서 “여러분 입장에서 보면 소홀히 다루는 것처럼 보일 수 있고 한계가 있긴 하지만 저희가 반드시 해야 할 의무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출처: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13722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60 한미 FS, 공중강습훈련·미사일 실사격 훈련 실시 Vyvy 2024.03.15 34
3959 [총선] 조국, ‘조국방지법’ 공약한 한동훈에 “느그들 쫄았제” Vyvy 2024.03.15 19
3958 [총선] 국민의힘 “민주당 망언 끝판왕은 이재명…민주주의 파괴 위협” Vyvy 2024.03.15 12
3957 [총선] 국민의힘, ‘위성정당 의원 꿔주기’ 비례 8명 제명 의총서 의결 Vyvy 2024.03.15 7
3956 한 총리 “3·15의거 헌신 잊지 않고 유공자 명예에 최선…국제사회 연대도” Vyvy 2024.03.15 43
3955 [총선] 국민의힘 이상민 ‘막말 논란’ 장예찬·조수연 후보에 “스스로 빨리 결정해야” Vyvy 2024.03.15 6
3954 [총선] 정우택 “공관위 결정에 유감…민주주의 반하는 일” Vyvy 2024.03.15 9
3953 [총선] 한동훈 “국민의힘, 호남에서 당선된다면 대한민국 전체의 승리” Vyvy 2024.03.15 13
3952 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중단 확인…특이사항 없어” Vyvy 2024.03.15 10
3951 [총선] 민주당, ‘정봉주 낙마’ 강북을 전략공천…박용진 “차점자로 교체해야” Vyvy 2024.03.15 8
3950 대한상의 “해외 플랫폼 문제 범정부 차원 대응 환영” Vyvy 2024.03.14 16
3949 정부, 2월까지 121조 원 신속집행…1년 전보다 19조 원↑ Vyvy 2024.03.14 10
3948 사과·대파 등 가격 안정에 289억 투입…유통업계에도 협조 요청 Vyvy 2024.03.14 9
3947 강도형 해수부장관 “HMM 재매각 시기·방법 관계부처와 논의 중” Vyvy 2024.03.14 9
3946 [총선] 국민의힘 “야권 비례후보 이번엔 국보법 폐지론자…종북 인사 국회 입성 길잡이” Vyvy 2024.03.14 5
3945 대통령실 “공수처가 조사 안 한 게 핵심…도피로 호주 택하겠나” Vyvy 2024.03.14 9
3944 정부, 중국 ‘백두산 세계지질공원’ 인증 전망에 “동향 주시중” Vyvy 2024.03.14 10
3943 [총선] 한동훈 “이종섭, 내일이라도 공수처가 부르면 안 들어올 거 같지 않아” Vyvy 2024.03.14 10
» 이재명, 오송참사 유가족·생존자 만나 “진상규명 노력할 것” Vyvy 2024.03.14 11
3941 민주당 “이종섭 대사 임명 경위 철저히 따져야”…외통위 소집 재차 촉구 Vyvy 2024.03.14 1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 246 Next
/ 246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