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을 받았다가 이른바 ‘목발 경품’ 막말 논란으로 공천이 취소된 정봉주 전 의원이 “열정적 재도전을 멈추려 한다”며 당내에서 막말 등 논란이 되고 있는 다른 후보들에 대해 “과거 성찰이 부족했던 시절 발언으로 발목 잡히는 건 제가 마지막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전 의원은 오늘(1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인 정봉주로서 20년 만에 열정적 재도전을 멈추려 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정 전 의원은 “열정만으로 살아온 저의 허점들은 지울 수 없는 저의 그림자”라면서도 “그 부족함을 모래주머니처럼 제 몸에 감고 살아도 제 몸 구석구석이 민주당의 강한 무기가 되길 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16년의 세월간 저는 수차례 정치적 도전이 좌초됐다”며 “꼬리표처럼 따라다닌 몇 가지 허물이 반복적으로 제기돼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다시 그 슬픔의 자리에 섰다. 그러나 저는 또다시 이 고통을 안고 다시 고뇌하고 다시 달리겠다”며 “더 단단해지고 더 예리한 무기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전 의원은 “비열한 검찰독재 정권을 심판하고 자랑스런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이재명 당대표를 중심으로 힘차게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정 전 의원은 양문석, 김우영 후보 논란에 대해선 “과거 오래 전 본인들이 성찰이 부족했던 시절의 발언으로, 앞으로 미래로 나가는 정치인의 발목을 잡는 건 저 정봉주가 마지막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늘 내일 강북을 전국 경선이 시작되는데 많은 말씀을 하고 싶지만 마음 속으로 다 삼키겠다”며 “조수진 후보의 건투를 기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출처: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1620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60 지난해 간편송금 서비스 이용 금액 전년 대비 24% 증가 Vyvy 2024.03.18 9
4059 청소년 도박 통로된 ‘가상계좌’” KBS 보도에…금감원 전수 조사 Vyvy 2024.03.18 8
4058 민주주의 정상회의 오늘 서울서 개막…한미 외교장관회담도 개최 Vyvy 2024.03.18 20
4057 대통령실 “이종섭 소환 없이 국내 마냥 대기 매우 부적절” Vyvy 2024.03.18 9
4056 국방부, ‘2024년 6·25 전사자 유해발굴’ 시작 Vyvy 2024.03.18 11
4055 대통령실 “의사 집단행동 반복…이번 만큼은 끊어내야” Vyvy 2024.03.18 11
4054 [총선] 이재명 “입틀막 모자라 ‘칼틀막’ 정권…국민 심판 받아야” Vyvy 2024.03.18 20
4053 윤 대통령 “인공지능·디지털 신기술이 민주주의 증진토록 지혜 모아야” Vyvy 2024.03.18 23
4052 ‘입당원서 조작 연루’ 김종구 주몽골 대사 15개월 만에 교체 입력 Vyvy 2024.03.18 9
4051 김주애 ‘향도’로 부른 북한…통일부 “최고 지도자·노동당에만 쓴 표현” Vyvy 2024.03.18 108
4050 [총선] 녹색정의당 선대위 출범…“‘원기옥’ 같은 정신 필요한 때” Vyvy 2024.03.18 22
4049 대통령실, 공수처에 “지금이라도 소환하라…대단히 부적절 Vyvy 2024.03.18 86
4048 [총선] 국민의힘 “민주당 ‘막말 공천’ 파동의 본질은 이재명” Vyvy 2024.03.18 7
4047 [총선] 새미래 오영환 “막말하면 후보 자격 박탈…대화의 정치 복원할 것” Vyvy 2024.03.18 23
» [총선] 정봉주 “과거 발언으로 발목 잡는 건 제가 마지막이 됐으면” Vyvy 2024.03.18 13
4045 국힘 창원 국회의원 후보 5명 "S-BRT 사업, 더이상 확대 않겠다" Vyvy 2024.03.18 13
4044 서산·태안 민주 조한기 "서산에 기업혁신파크 유치 추진" Vyvy 2024.03.18 12
4043 이해찬 "백문불여일표"…김부겸 "의대증원, 정부 위압대응 문제" Vyvy 2024.03.18 8
4042 전주병 경선 탈락 김성주 의원 "민주당 총선 승리에 기여할 것" Vyvy 2024.03.18 11
4041 尹대통령 "AI·디지털 신기술이 민주주의 증진토록 지혜 모으자" Vyvy 2024.03.18 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 246 Next
/ 246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