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지난 9월 시범 출시한 검색 특화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큐:'(CUE:)를 포털 통합 검색에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큐:의 서비스 페이지에 별도로 접속하지 않고 네이버 포털 검색 창에서도 큐: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이 강화된 겁니다.

큐:는 네이버가 지난 9월부터 시범 운영 중인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입니다. 구체적인 의도를 가진 대화형 질의에 지식베이스 등을 통해 구축한 정보로 최신 답변을 제공하고, 쇼핑과 예약 등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 연계한 것이 특징입니다.

'크리스마스에 예약할 수 있고 주차되는 성수동 맛집을 찾아줘'라는 질문에 기존 검색에서는 각각의 정보를 하나씩 확인해야 했다면, 큐:가 통합된 네이버 검색에서는 사용자가 원하는 조건에 부합하는 장소를 네이버 정보와 예약 시스템을 연동해 검색 결과 상단에서 한 번에 볼 수 있습니다.

별도의 추가 검색 없이 한 번에 행동으로 연결되도록 편의를 높인 겁니다.

큐: 홈페이지를 방문해 등록·승인 과정을 거친 이용자는 큐: 홈페이지에 방문하지 않고 포털 통합 검색에서도 큐: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네이버는 현재 PC 버전으로만 제공하는 큐:를 내년에 모바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네이버 제공]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3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