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1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이달 15일부터는 6개월 안에 대면 진료를 받은 적이 있다면, 같은 병원에서 어느 질환이든 비대면 진료가 가능해집니다.

그동안 휴일 야간 시간대에 비대면 진료만 가능했던 18세 미만 소아의 경우, 앞으로는 처방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보완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복지부는 대면 진료를 받은 뒤, 6개월 이내에 다시 진료를 받는다면 다른 질환이더라도 의사의 판단에 따라 비대면 진료가 허용되도록 사업을 보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동안 만성질환자는 1년, 그 외 질환은 30일 이내에 같은 질환으로 재진 받을 때만 비대면 진료가 가능했는데, 이 기준을 조정해 ‘질환에 관계없이 6개월’이라는 기준을 마련한 겁니다.

의료 취약 시간대나 인프라가 없는 지역 등을 대상으로 비대면 ‘초진’할 수 있는 범위도 대폭 확대됐습니다.

그동안 휴일이나 야간 시간대 비대면 진료는 18세 미만 소아만 가능했는데, 누구나 비대면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바꾼 겁니다.

또, 비대면 진료를 해도 처방이 제한됐던 만 18세 미만 소아들의 처방도 가능해지도록 개선됐습니다.

복지부는 응급의료 취약지에 인천과 경기, 강원, 충북 등의 98개 시·군·구를 추가해, 비대면 초진 대상 지역도 확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비대면 진료를 받더라도 의약품은 약국에 방문해서 수령해야 한다는 원칙은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이밖에 복지부는 비대면 진료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방안도 내놓았습니다.

의사 판단에 따라 비대면 진료가 적합하지 않은 환자에게 대면 진료를 요구할 때는 ‘의료법상 진료 거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점 등을 지침에 명시했습니다.

또, 오남용 우려가 큰 의약품 중 사후피임약은 비대면 진료를 통해 처방하지 못하도록 제한했습니다.

복지부는 이번 보완 방안은 오는 15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의료 현장에서 혼선이 없도록 변경된 사항을 집중적으로 안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비면 진료 시범사업이 국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의료진 판단에 근거한 비대면 진료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3147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60 추위 속 사랑의 온도탑 제막…두 달간 4349억 원 목표 HươngLy 2023.12.01 13
» 비대면 진료 확대…6개월 내 ‘재진’ 시 모든 질환 가능 HươngLy 2023.12.01 13
758 ‘700억대 피해’ 수원 전세사기 임대인 일가 구속 심사 HươngLy 2023.12.01 476
757 내년 노란우산 운영계획안 마련…공제항목·복지서비스 확대 HươngLy 2023.12.01 20
756 김기현 “자승스님 늘 화해와 상생 강조…잘 새기고 실천하겠다” HươngLy 2023.12.01 11
755 ‘데뷔 20주년’ BMK, 오늘 정규 4집 ‘33.3’ 발표 HươngLy 2023.12.01 31
754 [친절한 뉴스K] 밥 안 먹는 한국인…‘가루쌀’ 활로 될까 HươngLy 2023.12.01 11
753 포항사랑상품권, 월한도액 100만원 유지…"지역경제 기여 기대" tranghoan 2023.12.01 12
752 “놀이터에 수상한 검은 봉지”…열어본 경찰 ‘깜짝’ [잇슈 키워드] HươngLy 2023.12.01 48
751 이명박 전 대통령 베트남 방문 tranghoan 2023.12.01 25
750 왜 이 지역 큰 지진 집중되나?…“숨겨진 단층 존재” HươngLy 2023.12.01 16
749 의왕 엘리베이터서 이웃 여성 강간상해 20대 징역 8년 tranghoan 2023.12.01 14
748 트럭서 떨어진 화물에 사망사고, 운전자 입건 tranghoan 2023.12.01 122
747 '국악기 제작 45년 외길' 영동 조준석씨 국가유형문화재 됐다 tranghoan 2023.12.01 14
746 올해 제주 관광객 1천330만명 예상…"내국인 140만 줄듯" tranghoan 2023.12.01 14
745 ‘서울 면적 6.5배’ 남극 거대 빙산 이동 중…어디로? HươngLy 2023.12.01 29
744 토종 ‘챗GPT’ 성공할까?…“한국어 특화·전문화”로 공략 HươngLy 2023.12.01 14
743 네이버, 포털 통합검색에 생성형 AI 검색 ‘큐:’ 적용 HươngLy 2023.12.01 18
742 문체부·공연계, 공연 무단 촬영한 ‘밀캠’ 집중 단속 HươngLy 2023.12.01 21
741 식약처, 의료기기 배상책임공제 가입 업체 모집 시작 HươngLy 2023.12.01 1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04 205 206 207 208 209 210 211 212 213 ... 246 Next
/ 246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