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내년에 110억 원을 들여 사방댐 21개를 조성합니다.
용인과 고양 등 19개 시군에서 산사태 예방효과가 큰 사방댐 21곳, 계류보전 11km, 산지사방 12ha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사방댐은 산의 계곡에 설치하는 작은 댐 같은 시설로 집중호우 시 토석류와 쓰러진 나무 등을 차단 하류의 피해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계류보전사업은 계곡의 경사도를 낮춰 계곡물의 속도를 줄여주고 바닥 침식도 막는 사업입니다.
산지사방은 황폐화된 산에 나무나 식물을 심어 침식이나 토석의 유출을 방지하는 것을 말합니다.
경기도는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올해 말까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3월부터 사업에 착수해 우기 전인 6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45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