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의 내년 관광 분야 예산이 1조 3,115억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이는 올해보다 814억 원(6.6%) 늘어난 것입니다.
분야별로는 관광산업 지원 부문이 5천6백 6억여 원으로 가장 많고, 지방관광 활성화 부문이 837억 7천9백만 원,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마케팅 부문은 564억 9천만 원, 지속 가능 관광 부문 147억 4천만 원 등입니다.
특히 올해는 세계 축제로 발전 가능성이 큰 기존 축제를 발굴하고, K-콘텐츠를 활용한 한류 관광과 스포츠 관광, 치유관광 사업도 집중 육성할 계획입니다.
특히 올해는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점이 없는 사우디와 브라질 등 10개 나라에 한국관광 홍보지점을 새로 설치하고, 관광 취약계층을 위한 ‘열린 관광지’와 ‘무장애 관광도시’ 지원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문체부는 “올해 외국인 관광객 2천만 명을 유치해 우리 관광업계가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관광 분야 예산 규모를 크게 확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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