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35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김정은, 신형 지대함 미사일 발사 지도

김정은, 신형 지대함 미사일 발사 지도

[조선중앙 TV 화면. 연합뉴스 자료 사진.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송상호 특파원 = 미국 정부는 16일(이하 현지시간) 남북간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무시하고 연평도와 백령도 북쪽에 이른바 '국경선'을 긋겠다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발언을 비판하고 한미일 협력 강화를 확인했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김 위원장 발언에 대한 연합뉴스의 질의에 "우리는 북한의 계속되는 대화 거부와 한국에 대한 적대적인 긴장 고조 발언에 실망하고 있다"며 "우리는 남북 협력이 항구적 한반도 평화에 있어 필수적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미국은 북한에 대해 어떤 적대적 의도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점을 반복적으로 확인해 왔다"면서 "우리는 한국 및 일본을 비롯한 다른 동맹 및 파트너들과 어떻게 북한에 최선으로 관여하고 도발을 억제할 수 있을지 긴밀한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14일 신형 대함미사일 검수사격 시험을 지도하는 자리에서 "해상 국경선을 믿음직하게 방어하며 적 해군의 모험적인 기도를 철저히 분쇄할 데 대한 방도"를 제시했다.

송고시간2024-02-17 06:03

 

요약beta

 

공유

 댓글 

글자크기조정

 인쇄
김경희 기자

김경희 기자기자 페이지

김정은, 신형 지대함 미사일 발사 지도

김정은, 신형 지대함 미사일 발사 지도

[조선중앙 TV 화면. 연합뉴스 자료 사진.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송상호 특파원 = 미국 정부는 16일(이하 현지시간) 남북간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무시하고 연평도와 백령도 북쪽에 이른바 '국경선'을 긋겠다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발언을 비판하고 한미일 협력 강화를 확인했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김 위원장 발언에 대한 연합뉴스의 질의에 "우리는 북한의 계속되는 대화 거부와 한국에 대한 적대적인 긴장 고조 발언에 실망하고 있다"며 "우리는 남북 협력이 항구적 한반도 평화에 있어 필수적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미국은 북한에 대해 어떤 적대적 의도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점을 반복적으로 확인해 왔다"면서 "우리는 한국 및 일본을 비롯한 다른 동맹 및 파트너들과 어떻게 북한에 최선으로 관여하고 도발을 억제할 수 있을지 긴밀한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14일 신형 대함미사일 검수사격 시험을 지도하는 자리에서 "해상 국경선을 믿음직하게 방어하며 적 해군의 모험적인 기도를 철저히 분쇄할 데 대한 방도"를 제시했다.

북한이 남북 해상 경계에서 '국경선'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16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 회의에서는 "우리 국가의 남쪽 국경선이 명백히 그어진 이상 불법 무법의 북방한계선을 비롯한 그 어떤 경계선도 허용될 수 없으며 대한민국이 우리의 영토·영공·영해를 0.001㎜라도 침범한다면 그것은 곧 전쟁 도발"이라고 말했다.

북한에서 '국경선'은 통상 북한과 중국 경계를 뜻했다. 이 같은 용어 변경은 올해 들어 남북을 "동족 관계가 아닌 교전국 관계"로 규정하는 북한의 기조를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kyunghee@yna.co.kr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40217007400071?section=international/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87 러, 나발니 애도 분위기 경계…"집회 참석 100여명 구금" Vyvy 2024.02.17 65
1186 바이든 "이스라엘, 인질 석방 위해 하마스와 일시 휴전해야" Vyvy 2024.02.17 1221
» 美, 김정은의 '해상국경선' 발언에 "긴장 고조 발언 실망" Vyvy 2024.02.17 358
1184 '공산당 눈치보기?'…中틱톡 창업자 공덕비 돌연 철거 Vyvy 2024.02.17 59
1183 미국, 가자 휴전 압박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 제공한다 Vyvy 2024.02.17 73
1182 중국 사이버안보 최대 위협은 미국 아닌 인도?(종합) Vyvy 2024.02.17 44
1181 세계은행, 탈레반 통제 안 받는 아프간 민간부문 지원 결정 Vyvy 2024.02.17 49
1180 나발니가 끝…철권통치 러시아에 더는 반체제운동 없다 Vyvy 2024.02.17 547
1179 우크라군 "격전지 동부 아우디이우카에서 철수" Vyvy 2024.02.17 286
1178 올해 춘제연휴 中해외여행객 알리페이 거래, 2019년보다 7% 증가 Vyvy 2024.02.17 127
1177 '실패 1년만에' 日 신형 H3로켓 발사 성공…"위성발사 사업참가"(종합) Vyvy 2024.02.17 680
1176 중국군, 대만 압박 계속…대만군 "中 군용기 7대 포착" Vyvy 2024.02.17 240
1175 가자 보건부 "이스라엘 병원 급습으로 환자 5명 사망" Vyvy 2024.02.17 39
1174 美블링컨, 中의 러 지원 우려…中왕이 "中기업 제재 해제" 촉구(종합3보) Vyvy 2024.02.17 236
1173 "나토, 러시아와 충돌 대비 병력 배치 계획 수립중" Vyvy 2024.02.17 174
1172 강제 징집 피하자'…미얀마 청년 1천여명 태국대사관에 몰려 Vyvy 2024.02.17 552
1171 임금체불 北노동자 2천명 1월 中서 공장 점거…관리인 맞아 숨져 Vyvy 2024.02.17 38
1170 필리핀 남부 산사태 사망자 100명 육박…실종 36명 Vyvy 2024.02.17 27
1169 '푸틴 정적' 나발니 사망에 영국 "러시아 당국에 책임있어" Vyvy 2024.02.17 87
1168 '옥중' 파키스탄 칸 前총리, 선거 직전 잇단 징역형 선고에 항소 Vyvy 2024.02.17 115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