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일본 어린이들

일본 어린이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일본의 출생아 수가 지난해까지 8년 연속 감소하면서 또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27일 보도했다.

후생노동성은 지난해 출생아 수(속보치)가 전년보다 5.1% 감소한 75만8천631명이라고 이날 발표했다.

출생아 수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1899년 이후 처음으로 80만 명 이래로 떨어졌던 2022년(79만9천728명)보다 4만1천97명 더 줄었다.

일본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는 출생아 수가 76만명 아래로 떨어지는 해를 2035년으로 내다봤는데 저출산 속도가 빨라지면서 예상보다 12년 앞당겨졌다.

일본의 연간 출생아 수는 제2차 베이비붐 시기인 1971∼1974년에 200만 명을 넘었으나, 이후 꾸준히 감소했다.

저출산 및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인구 감소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지난해 사망자 수는 전년보다 8천470명 늘어난 159만503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수는 3년 연속 증가하면서 사상 최다를 경신했다.

지난해 사망자 수는 출생아 수의 두 배를 넘었다.

사망자 수에서 출생아 수를 뺀 인구 자연 감소는 83만1천872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인구 자연 감소는 지난해까지 17년 연속 이어졌다.

지난 한 해 결혼 건수는 48만9천281건으로 전년보다 5.9% 감소하면서 90년 만에 50만건을 밑돌았다.

일본 정부는 2030년까지를 저출산을 반전시킬 마지막 기회로 보고 아동수당 지급 확대 등이 담긴 관련 법안을 올해 정기 국회에서 통과시킬 방침이다.

하지만 교도통신은 "정책의 효과가 있을지 내다보기 어렵다"고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sungjinpark@yna.co.kr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40227150800073?section=international/all


  1. 美 옐런, 러 동결자산으로 우크라 지원 촉구…"필요하고 시급해"

    Date2024.02.28 ByVyvy Views502
    Read More
  2. 꺼지지 않는 파병론…佛 "우크라서 지뢰제거 등 가능"

    Date2024.02.28 ByVyvy Views353
    Read More
  3. 美 '중산층 상징' 메이시스 백화점 점포의 30%, 150개 폐쇄

    Date2024.02.28 ByVyvy Views696
    Read More
  4. 프랑스 56년만에 교복 등장…"차별 없애" vs "군대화" 논쟁

    Date2024.02.28 ByVyvy Views1129
    Read More
  5. 러 "우크라에 유럽군 파병시 러-나토 충돌 불가피"(종합)

    Date2024.02.28 ByVyvy Views44
    Read More
  6. 멕시코서 시장 예비후보 2명 7시간새 잇따라 피격 사망

    Date2024.02.28 ByVyvy Views124
    Read More
  7. '친러' 슬로바키아·헝가리 "무기 지원보다 협상 우선"

    Date2024.02.28 ByVyvy Views480
    Read More
  8. 이탈리아, 中전기차업체 비야디 접촉 "공장 지어달라"

    Date2024.02.28 ByVyvy Views51
    Read More
  9. 젤렌스키, 사우디 방문…빈살만 왕세자와 포로송환 등 협의

    Date2024.02.28 ByVyvy Views617
    Read More
  10. 오사카 엑스포 '최대' 한국관 내일 첫삽…전시에 AI 등 활용

    Date2024.02.27 ByVyvy Views259
    Read More
  11. 日 작년 출생아수 75만8천명 5%↓…8년 연속 감소 '또 역대최저'

    Date2024.02.27 ByVyvy Views604
    Read More
  12. 강제동원 유족, 日기업 찾아 "사죄 배상하라"…기업 "이미 해결"

    Date2024.02.27 ByVyvy Views392
    Read More
  13.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선제 금리인하 필요 없어…인내 가져야"

    Date2024.02.27 ByVyvy Views282
    Read More
  14. 미국 맨해튼 검찰, 법원에 트럼프 함구령 요청

    Date2024.02.27 ByVyvy Views564
    Read More
  15. 거침없는 日닛케이, 3거래일 연속 최고가…장중 39,400 첫 돌파(종합)

    Date2024.02.27 ByVyvy Views615
    Read More
  16. 러, 내달 1일부터 6개월간 휘발유 수출 금지

    Date2024.02.27 ByVyvy Views805
    Read More
  17. '통신망 파괴' 후티 으름장 실현?…"남아공社 해저케이블 훼손"

    Date2024.02.27 ByVyvy Views396
    Read More
  18. 평양주재 서방 대사관 재가동 하나…北, 한-쿠바 수교 의식 가능성

    Date2024.02.27 ByVyvy Views425
    Read More
  19. 바이든·트럼프, 29일 美남부국경 동시방문…이민정책 대결 가열(종합)

    Date2024.02.27 ByVyvy Views28
    Read More
  20. 뉴욕증시, 연준 선호 물가 대기하며 약세…다우 0.2%↓마감

    Date2024.02.27 ByVyvy Views30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