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러시아 크렘린궁은 용병 기업 바그너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사망 배후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이 연루됐다는 미국발 보도에 "펄프 픽션(싸구려 소설)"이라며 일축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현지 시각으로 22일 프리고진의 사망 배후에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있다는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대해 "기사를 봤지만 논평할 가치가 없다"며 "WSJ는 펄프픽션 제작에 열중하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이 신문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8월 프리고진이 전용기에 몰래 설치된 폭탄이 터져 사망했다면서 푸틴 대통령의 측근 파트루셰프 서기를 배후로 지목했습니다. 지난 6월 바그너그룹 용병을 이끌고 무장반란을 일으켰던 프리고진은 8월 전용기 추락 사고로 사망했습니다.

크렘린궁은 또 해외에 동결된 러시아 자산을 몰수하려는 서방의 움직임에 대해 "주동자들을 좌시하지 않겠다"며 재차 경고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그런 계획이 실행된다면 국제 금융 시스템에 위험과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며 "러시아는 법적 수단 등을 통해 권리를 지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보복을 위해 서방에서 무엇을 압류할 수 있을지 살펴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유럽연합(EU)은 역내 금융기관에 동결된 러시아 자산의 수익금을 우크라이나 재건 비용에 사용하는 방안에 합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49339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7 일본, 업무용 전기차 도입 지원 서비스 HươngLy 2023.12.25 698
366 네타냐후 아내, 교황에 편지…“인질 석방에 힘써달라” HươngLy 2023.12.25 80
365 프랑스 도서관서 잠자던 광개토왕비 탁본, 백여년 만에 공개 HươngLy 2023.12.25 349
364 백악관 “북 ICBM 차단 핵심은 가상 자산 해킹 근절” HươngLy 2023.12.25 36
363 북한, 연말 전원회의 열어 새해 정책 방향 제시…김정은 대미 메시지 주목 HươngLy 2023.12.25 332
362 산타가 된 공군들 ‘크리스마스 공수 작전’ 완료 HươngLy 2023.12.25 49
» 크렘린궁, 프리고진 죽음 의혹 美언론 보도에 “펄프 픽션” HươngLy 2023.12.23 40
360 WHO “뎅기열 세계적 급증…엘니뇨도 주요원인” HươngLy 2023.12.23 1132
359 체코 총기 난사 14명 희생…‘국가 애도의 날’ 선포 HươngLy 2023.12.23 345
358 유엔 “피란민 몰린 가자지구 라파 인구밀도 4배↑” HươngLy 2023.12.23 78
357 바이든, 지지율 39%로 3년차 마무리…“같은 시기 트럼프는 45%” HươngLy 2023.12.23 519
356 “예멘 반군 민간 선박 공격 배후는 이란…실시간 좌표 제공” HươngLy 2023.12.23 98
355 “대만 민진당 라이칭더 지지율 1위…국민당 후보에 4%p 앞서” HươngLy 2023.12.23 858
354 트럼프 재판 지연되나…美대법, 트럼프 면책특권 신속심사 거부 HươngLy 2023.12.23 210
353 美, ‘전면전 위기’ 이스라엘-헤즈볼라 중재…국경관리 합의 추진 HươngLy 2023.12.23 56
352 후티반군 공격에 선박들 아프리카 항구 대기행렬 HươngLy 2023.12.23 115
351 안드로이드용 아이메시지 앱 비퍼, 서비스 중단 의사 밝혀 HươngLy 2023.12.23 688
350 NYT 보도 “이스라엘, 주민 대피 지역에 초대형 폭탄 208차례 사용” HươngLy 2023.12.23 1796
349 수술 중 환자 머리 때린 중국의사…영상 확산에 뒤늦게 제재 HươngLy 2023.12.23 133
348 수출 증가율 두 자릿수 눈앞…대중국, 31년만에 적자 전망 HươngLy 2023.12.23 50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