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김형동 등 8명 몰린 경북 안동·예천은 '경선' 가닥

인천 남동갑 손범규·경기 남양주갑 유낙준·충북 청주흥덕 김동원 공천

국힘, 유의동·이양수·김용태·임종득 공천…5선 김영선 컷오프

국힘, 유의동·이양수·김용태·임종득 공천…5선 김영선 컷오프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경선 지역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4.3.2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안채원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4일 서울 강남권과 영남권 중 2∼3곳에 '국민추천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공관위 회의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추천제는 최대한 많으면 두세 곳이 될 것이며, 몇 개로 할지를 두고 격론 중"이라며 "(대상 지역이) 대강 정해졌는데 내일 다시 토론하고 발표하기로 했다. 영남권 중에서도 아주 중요한 데는 들어가야겠죠"라고 말했다.

국민추천제 대상 지역으로는 서울 강남권에서 서울 강남을이 유력하고, 영남권에서는 대구·경북(TK)·부산·울산·경남(PK) 한 곳씩 포함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정 위원장은 국민추천제 대상 지역을 당초 알려진 것보다 적은 2∼3곳에 적용키로 한 데 대해 "시간이 없으면서 우리가 잘못 너무 크게 벌렸다가는 후보만 좋으면 우리 후보들이 다 당선될 데인데, 쓸데없이 너무 힘을 뺄 수 있어서 가능한 한 단출하게 확정해서 하려 한다"며 "(선정 방식도) 약간 절충형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절충형'의 의미를 묻자 "우리가 얘기하는 국민추천제로 가면 여론을 수용하는 방식이라든가 여러 복잡한 문제들이 많기에 국민추천제라는 취지를 살리면서 신속하게 치고 나가려 한다"며 "그걸 갖고 시간과 힘을 뺏기면 우리의 최고전략자산인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여기저기 가서 하는데 (시간과 힘을) 뺏긴다. 그리고 공천만 잘하면 되는 데니까, 심플하게 가되 취지를 살려서 가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 공관위는 기존 선거구와 변동이 없는 걸로 확정된 경북 안동·예천의 경우 '경선'을 치르는 쪽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안동·예천에는 한 비대위원장의 비서실장인 초선 김형동 의원을 비롯해 총 8명이 공천을 신청한 상태다.

정 위원장은 "안동·예천은 결론이 났는데 아무래도 경선으로 갈 것 같다"며 "내일 발표하겠다"고 했다.

공관위는 또 우선추천(전략공천) 가능성이 거론되는 서울 영등포갑, 강서을을 비롯해 공천 방식이 정해지지 않은 선거구들의 우선추천 또는 경선 여부 등을 5일 오전 발표하기로 했다.

서울 영등포갑에는 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힘에 입당한 김영주 국회부의장, 강서을에는 한 위원장의 험지 출마 제의를 수락한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의 우선추천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밖에 당 공관위는 이날 회의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출마 선언을 한 경기 화성을 공천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당 공관위는 3차 경선 결선투표를 실시한 결과 인천 남동갑에 손범규 전 SBS 아나운서, 경기 남양주갑에 유낙준 전 해병대 사령관, 충북 청주흥덕에 김동원 전 동아일보 경제부 기자를 각각 공천한다고 밝혔다.

인천 남동갑 경선에서는 손 전 아나운서가 전성식 전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 민생안정분과위원장을, 경기 남양주갑에서는 유 전 사령관이 심장수 변호사를 각각 꺾었다.

충북 청주흥덕에서는 김 전 기자가 송태영 전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을 꺾고 공천장을 따냈다.

yjkim84@yna.co.kr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40304101451001?section=politics/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40 유정배 춘천을 민주당 예비후보, 경선 상대 후보에 토론회 제안(종합) Vyvy 2024.03.04 15
3539 특검, '故이예람 수사개입 혐의' 전익수에 2심도 실형 구형 Vyvy 2024.03.04 48
» 與, 강남·영남권 최대 3곳 '국민추천제' 도입…내일 대상 발표(종합) Vyvy 2024.03.04 9
3537 감사원 "가스공사, 고성과자 성과급 저성과자에게 부당 배분" Vyvy 2024.03.04 15
3536 與 '경선 전 투표 문자발송' 논란에 "사전선거운동 아니다"(종합) Vyvy 2024.03.04 40
3535 尹대통령 "팔공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국립공원 만들것" Vyvy 2024.03.04 8
3534 천경배 "민주당, 경선 상대 김태성·서삼석 감찰해야" Vyvy 2024.03.04 27
3533 이준석, '화성을' 출마 선언…"동탄 교육특구 지정 특별법 제정"(종합) Vyvy 2024.03.04 11
3532 녹색정의당 부산 중·영도 총선 후보에 김영진 시당위원장 Vyvy 2024.03.04 53
3531 북, '통일 지우기' 가속…관영매체 과거 기사도 삭제 Vyvy 2024.03.04 20
3530 심상정 5선 도전 선언 "다당제 연합 정치 열겠다" Vyvy 2024.03.04 383
3529 군 출신 대사 '전성시대'…대선캠프 출신 보은 인사 지적도 Vyvy 2024.03.04 10
3528 김동연, 5일 봉하·평산마을 방문…1박 2일 부산·경남행 Vyvy 2024.03.04 10
3527 與 "이재명, 부인 비서를 호남에 단수공천…사천 끝판왕" Vyvy 2024.03.04 132
3526 통일硏 "백두혈통이 가장 중요…女최고지도자 등장 가능" Vyvy 2024.03.04 58
3525 김의장, 주한네덜란드대사 접견…"신규원전 건설 참여 기대" Vyvy 2024.03.04 554
3524 통일부 55주년…김영호 장관, 기념식 대신 탈북민과 경로당 청소 Vyvy 2024.03.04 11
3523 6·15 실천 전남본부 "한미연합훈련 중단" 촉구 Vyvy 2024.03.04 26
3522 권익위 "유시춘 EBS 이사장 김영란법 위반·업추비 부정사용" Vyvy 2024.03.04 105
3521 민주당 '컷오프' 전북 예비후보들 재심 신청…"정치 신인 배제" Vyvy 2024.03.02 2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 246 Next
/ 246
CLOSE